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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의 유래.♡

반현정 |2006.05.10 16:31
조회 31 |추천 1

* 유래.

 

  폭탄주를 한국산 칵테일로 아는 이가 적지 않지만 그 원조는 서양이다. 미국 사람들은폭탄주를 '모일러 메이커'라 부른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연출한 [흐르는 강물처럼]은 1920년대 몬테나 산골 마을을 깊은 강물이 잔잔하게 흐르듯 서정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아름답기 이를데 없이 모셔한 플라이 낚시 장면으로 이 영화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술꾼이라면 '폭탄주' 제조장면도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브래드 피트는 형 크레이그 셰퍼를 데리고 도박장에 갔다가 백주컵에 위스키잔을 빠뜨려 마신다. 항만 하역노조 이야기를 다룬 걸작 [워터프런트 1994]에서는 말론 브랜드가 독주 한잔을 원샷으로 마시고 곧바로 맥주 한컵을 들이킨다.

  이 역시 폭탄주 일종이다. 보일러 메이커는 광범위하게 맥주와 독주를 섞은 술을 가르킨다. 그렇듯 폭탄주는 주로 탄광, 벌목, 부두 노동자들이 즐겨 마시는 술이다.금방 취하게 만드는 싼 값에 효율적으로 취하려는 사람들이나 알콜중독자들이 자주 찾게 마련이다. 이 악성 칵테일은 뭐든 빠리 해치우려는 한국 살마 취향에 안성맞춤으로 들어 맞으면서 멀고 먼 이국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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