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의 거대한 용문신이 처음 일반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6월 15일 개봉을 앞둔 유하 감독의 신작 '비열한 거리'를 제작한 싸이더스FNH는 11일 거대한 용문신이 선명한 조인성의 벗은 상반신 사진을 공개했다.
영화에서 2차례 등장하는 조인성의 용문신은 가슴에서 용 머리가 시작돼 등을 지나 엉덩이 꼬리뼈에 용 꼬리가 이어지는 초대형. 실제 전문 타투이스트가 제작한 것으로 제작사 측은 "조인성의 용문신은 제작비만 1000만원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조사해보니 조폭들은 조직 내 위치에 따라 문신의 크기가 다르고 조직의 넘버2 역을 맡은 조인성은 당연히 등을 가득 채우고 가슴까지 이어지는 큰 문신을 해야 했다"고 밝혔다.
논의 끝에 디자인을 완성한 문신은 작업에만 8시간이 걸렸고 조인성은 그동안 꼼짝도 하지 못하고 엎드려 있어야 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밤새 이뤄진 작업으로 잠 한숨을 이루지 못한 조인성은 쉬는 시간에도 문신이 지워질까봐 편히 등을 기대지도 못했다. 특히 3일가량 지속되는 임시 문신이 땀에 지워지면 새로 작업을 해야 해 촬영이 더욱 까다로웠다.
제작진은 조인성 외에 오른팔 종수 역의 진구는 물망초, 하마 역 박효준은 하마 문신을 각각 하는 등 조연들 역시 어울리는 문신을 하나씩 새겨넣느라 총 5000만원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첨부파일 : 20060511133213.842(6690)_0400x0267.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