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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꼭 읽으세요!

심도원 |2006.05.13 04:41
조회 65 |추천 1
실화입니다...

나는 중2 방학때 애들이랑 축구동아리를 만들었다.

나는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었고...

지금 의 전적은...

2승 2패 ...

애들끼리 유니폼을 사기로 했다.

하지만 우리집은 가난하였고, 아버지는 병들어 세상을 떠나셨고, 
어머니는 막노동을 하고 계신다.

아버지 치료비로 빚이 산더미 같았지만 어머니께서는 
열심히 일을 하신다.

시멘트 공장에서 벽돌을 나르고...

아니면 환경미화원으로 여름에 땀을 흘리시고...

하지만 철모르는 나는... 

어머니께 유니폼을 사달라고 쫄랐다.

진품 이어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 NESTA AC밀란 13번 

이걸 골랐다.

가격은 10만원대...

우리어머니께서는 말끝을 흐리셨다.

안된다고...


나는 갑자기 화가 치밀어올랐다.


맨날 여름인데 똑같은 반팔티에다 똑같은 반바지 .

"엄마 제대로 된거 하나 있냐고요!! 씨 발 "


"미안하다 ... 엄마가 지금 돈이 없어서 그래 "


"아씨 ... 그럼 왜 나를 낳았냐고 !! 씨... 존나 재수없내"


그리고 계속 달라고 거친 욕을 하고 졸랐다.

어머니께서는 주머니 깊숙한 곳에서

돈을 꺼내었다.


딱 10만원이 나왔다...


어머니께서는 그걸 내게 건내주었다.


" 얼마지 ? "


나는 말했다.


"12만 8천원."


어머니 께서는 일어 서서 힘든 걸음으로 밖으로 나와 가게에서 
3만원을 꾸어왔다.


우리어머니가 하루에 버는 금액은 7천원 .


정부에서 대주는 돈은 세금 내랴 뭐하랴 바쁘기 그지없었다.


나는 곧장들고 나왔다.


그리고 애들과 같이유니폼을 사러 갔다.


비가 쏟아졌다.


왠일인지 ... 마음이 무거워졌다.


우리들은 서둘러 집으러 갔고,


나는 그 지긋지긋한 집에 가는게 싫었다.


2천원으로 빵과 우유와 과자를 사들고 집으로 갔다.


우리집은 보일러도 안되고 단칸방이었다.


"나왔어 ! "


안은 조용했다.


항상 나를 반겨주던 어머니의 정겨운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또 자나 !! "


이불에 가지런히 누워있는 어머니 모습이 보였다.


엄마를 흔들어 깨웠다.


하지만 말을 하지 않았다.


순간 아차 싶었다.


어머니의 시신에다 얼굴을 파묻고 한참 울었다.


"엄마 ! 미안해 ! 엄마 ! 내가 잘못했어 눈좀 떠봐 !! 흑흑흑 .."


나는 엄마의 목을 끌어안고 슬피 울었다.


차가웠고 딱딱했다.


엄마의 손에 집히는게 있었다.


편지였다.



"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 보아라.

이 엄마 아들두고 먼저 가는구나... 

내가 능력이 없어서 다른애들처럼 옷도 제대로 입혀주나 . 
먹을것을 제대로 챙겨주나.

이 엄마 너에게 항상 미안했단다.

오늘 유니폼은 샀니 ? 

우리 아들 유니폼 입는 모습 기대했었는데... 


엄마 욕심에 처음에 안주려고 했던거 미안했어 아들아~

그래도 용서해줄꺼지 ? 

또 가난이 싫었지 ... 이엄마가 하루종일 일을 해도 쉬언찬은데.


오늘 너에게 이 무능력함을 보여주게 싫구나 . 아들아 ..미안하다"


나는 울고 또 울었다.


"엄마 미안해 내가 미안해. 잘못했어. 


엄마한테 못되게 굴은거 정말 미안해...

엄마 내가 죽어서 다음세상에 만나면 그때 우리 행복하게 살자.

알았지 약속 ... ㅠ_ㅠ 어머니 사랑해요... 

싸이에서 퍼온글이구요.. 글을 그리 잘쓰진 못했지만 눈물이 나오네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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