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 a woman - Ptite Cocci
인 생
인생은, 정말, 현자들 말처럼
어두운 꿈은 아니랍니다
때로 아침에 조금 내린 비가
화창한 날을 예고하거든요
어떤 때는 어두운 구름이 끼지만
다 금방 지나간답니다
소나기가 와서 장미가 핀다면
소나기 내리는 걸 왜 슬퍼하죠?
재빠르게, 그리고 즐겁게
인생의 밝은 시간은 가버리죠
고마운 맘으로 명랑하게
달아나는 그 시간을 즐기세요
가끔 죽음이 끼어 들어
제일 좋은 이를 데려간다 한들 어때요?
슬픔이 승리하여
희망을 짓누르는 것 같으면 또 어때요?
그래도 희망은 쓰러져도 꺾이지 않고
다시 탄력 있게 일어서거든요
그 금빛 날개는 여전히 활기차
힘있게 우리를 잘 버텨주죠
씩씩하게, 그리고 두려움 없이
시련의 날을 견뎌내 줘요
영광스럽게, 그리고 늠름하게
용기는 절망을 이겨낼 수 있거든요
Charlotte Bronte
샬로트 브론테 (1816-1855)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
5세때 어머니를 잃은 뒤
1825년에는 두 언니가 사망하였고,
다음 해에 걸쳐 남동생인 브란웰,
여동생인 에밀리 브론테와
앤이 세상을 떠나는 등
항상 죽음의 그림자에 둘러쌓인 그녀의 인생.
그러나 아무리 비가 오고,
어두운 구름이 끼고,
가끔 죽음이 찾아온다해도,
쓰러질지언정 결코 꺾이지 않는 희망이
우리의 삶을 절망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줌을
너무나도 밝고 명랑하게 노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