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들어 한중 양국 네티즌들을 경악하게하고 또 분노케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사진에는 대단히 '안타깝고 슬픈' 사연이 담겨 있었습니다.
지난 15일 미디어 다음 세계앤 게시판에 'amexx'님이 올린 것을 한 독자가 도깨비뉴스에 제보한 것입니다. 이 사진은 'amexx'님이 올린 게시물의 첫 사진으로 중국의 구급대와 경찰이 재래식 변기 속에 빠진 갓 태어난 영아를 구출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대로는 구출이 어려워 해머로 깨뜨리고 있습니다

변기 속에 빠져 있던 아기를 구했습니다. 갓 태어난 모습 그대로입니다.
배에 연결된 줄은 탯줄로 보입니다만 확실치는 않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의 모습입니다. 머리에 상처가 난 것 같습니다.

아기가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아기를 바라보는 간호사도 환하게 미소짓고 있습니다
세계앤에 올라온 이 사진을 보고 네티즌들은 대부분 누군가가 아기를 화장실 변기속에 버렸을 것으로 판단하고 격분했습니다. 사진은 곧장 수많은 사이트로 퍼져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이 올라온 중국 사이트들을 검색해 본 결과 아기의 어머니는 16세 소녀였으며 아기를 버렸다기 보다는 화장실에서 아기를 잃어 버렸다고 표현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습니다.
중국 매체가 보도한 이 아기와 관련한 기사를 종합, 재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화장실 변기 속에 버려진 신생아
태어나자 마자 화장실 변기 속에 버려져 죽을 뻔했던 신생아가 뒤늦게 발견돼 소중한 목숨을 건졌다. 중국 쉬저우시의 한 공장에서 화장실 변기에 빠진 영아를 간신히 구출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의 '강소법제보'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7시 30분 쉬저우시의 한 기계공장의 여자 화장실에서 영아의 처참한 울음소리가 들렸다. 이를 들은 공장의 근로자는 처음에는 사람이 아기를 보살피러 화장실에 간 것이라고 여겼으나 20여분 동안 아기의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고 별다른 어른의 동정이 없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놀랍게도 화장실 재래식 변기 속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 것.
곧 공장장이 달려왔고 공장의 근로자들을 비상소집 되어 갖은 방법을 사용하여 아기를 구하려 하였으나 여의치않자 결국 소방서와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이 아기를 구조하는 작업도 긴장의 연속이었다. 아기는 재래식 화장실 변기속에서 정화조로 빠지지 않고 중간에 걸려 있었던 것. 잘못하면 구조작업 도중 정화조로 떨어질 위험도 있을 뿐 더러 당일 기온이 낮고 바람 또한 세게 불어 일단 구조 시간이 길어지면 자칫 영아가 저체온 증세로 죽을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
그러나 경찰과 소방대원은 화장실 바닥을 쇠몽둥이와 전기드릴로 부수는 2시간여의 긴박한 구조작업 끝에 마침내 아기 구출에 성공하였다.
어머니는 알고 보니 16세 소녀
쉬저우시의 병원으로 이송된 아기는 심장박동수가 미미하고 구토증세가 나타나는등 한때 위험한 고비도 있었으나 산소를 끊임없이 마시게 하는 등의 의료진들의 각고의 응급조치 노력에 기적같이 목숨을 구할수 있었다. 경찰의 조사결과 신생아를 화장실 변기속에 빠뜨리고 집으로 돌아간 '비정한' 어머니는 알고 보니 불과 16세의 어린 소녀 샤오훙.
아기의 아버지 역시 그녀가 호텔에서 아르바이트 할때 알게 된 불과 18세의 소년이었다. 이들은 이미 헤어진 상태였다. 그녀는 임신후 자신의 신체 변화를 느껴 비대한 옷을 입고 이를 숨겨왔으며 병원을 찾지 않았다. 다른 지방으로 시집간 언니가 집으로 돌아왔을때 이를 눈치 채 완곡히 그녀를 설득하였으나 그녀는 끝내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사건 당일. 그녀는 배가 참지 못할 정도로 아파오자 주변의 기계 공장 화장실로 급하게 뛰어 들어갔다. 그녀가 변기에 쪼그리고 앉자, 영아는 단번에 변기속으로 떨어졌고 그녀는 머리를 숙여 변기 속을 살펴 보았지만 아기가 제대로 보이지 않자 비닐봉지와 빗자루등으로 아기를 꺼내려고 했다고 한다. 결국 아기를 꺼내지 못하고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아 사산아로 여겼고, 자신의 몸도 아프고 해서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잤다고 한다.
그녀는 중학교 1학년 중퇴의 학력으로 시내의 한 물류시장에서 월급 200위안(한화 약 2만6천원)의 임시직으로 일하다가 적은 임금과 업무스트레스로 인해 다시 한 호텔의 아르바이트 종업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그때 호텔 주방에서 일하는 아기의 아버지인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그녀가 갓난아기를 버리거나 혹은 빠져 죽이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사후 그녀가 출산 지식에 대해 완전히 무지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6세 소녀가 화장실 변기속에 아기를 낳은 어처구니 없는 이번 사건은 많은 중국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잘못된 청소년 성의식과 그저 콘돔류를 배포하는 등의 피상적인 사회의 청소년 성대책에 많은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현재 소식을 접한 많은 이들이 이 아기의 입양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홈피들려주시는
4000번째손님께
선물을.....방명록남기셔야
선물아시죵 ㅠ.ㅠ!?
구라아니고 광고아닙니다
그냥..., 들리실분들리라구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