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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월드컵 주저리] 불운한 아프리카 ?

황수환 |2006.05.26 22:37
조회 19 |추천 0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불운한 대륙은 아무래도 아프리카 인 것 같

 

다. 5팀 중 그나마 가장 강력한 두 팀이 죽음의 조에 속해 이 지

 

역에서 토너먼트 진출팀이 나올지도 의문이다. 하지만 아프리카

 

축구는 항상 큰 경기에 강했고 한번 흐름을 타면 잘 몰아가는 스타

 

이라서 늘 그렇듯 변수의 중심에 있는 대륙이다

 

 

[C조] 코트디부아르

 

네덜란드,아르헨티나와 한 조에 속해있다는 사실은 절망감마저 들

 

게 만들지만 그들은 이런 팀들을 잡아야 자신들의 몸값이 올라갈 것

 

을 깨닫고 최선을 다해서 이변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선방에

 

는 드로그바가 있다. 이번 대회 득점왕 후보이기도 하고 세계언론

 

에서 주목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거의 대부분이 프랑스리그 소속

 

선수들인데 아스날의 수비수들 뚜레와 에보우에, 아인트호벤의 아

 

루나 콘과 돌파력이 뛰어난 '조커' 바카리 콘도 주목할만한 선수

 

다. 프랑스 감독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앙리 미셸이 이들과 기적

 

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E조] 가나

 

이탈리아,체코,미국과 한 조로 편성돼 코트디부아르와 만만치 않게

 

대진운이 없는 팀이다. 가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에시앙과 AS

 

로마의 수비수 쿠포르가 주축선수인데 이번이 본선 진출 처음이라

 

니 믿기지가 않는다. 어린 선수들만 세계대회에서 활약했던 것일까

 

??? 어쨌든 그들이 이제 성인무대에서 제기량을 펼치려 하고 있다.

 

항상 월드컵에선 처음으로 등장한 국가가 돌풍을 일으키곤 했는

 

데 과연 가능할런지...

 

 

[G조] 토고

 

한국이 처음으로 본선에서 상대하는 아프리카팀 토고. 역시 그

 

들도 첫 본선진출이다. 어수선한 대표팀 분위기와 감독 교체 등으로

 

인해 사기가 저하될 만도 한데 본선을 향한 그들의 기대감은 그런

 

상황들을 다 덮으려는 기세다. 예선전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한

 

아데바요르와 올루파데, 세나야 그리고 사우디 전에서 다이나믹

 

한 플레이로 주목을 받은 88년생의 뚜레가 요주인물이다. 같은 조

 

의 팀들이 만만치 않은 관계로 토너먼트로 가는길이 순탄지 않겠다

 

 

[D조] 앙골라

 

나이지리아를 꺾고 본선진출을 했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소속팀

 

이 없는 선수가 2명이나 있고 해외파라 그래야 벤피카에서 뛰고 있

 

는 만토라스만이 이름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조직력이 뛰어나고

 

아프리카 팀치곤 수비도 괜찮은 편이다. 이집트 알 알리의 플라비

 

오 선수는 D조 다른 팀 수비수들에게 경계 1호의 대상이다. 다른

 

아프리카 국가보다 조편성은 좋은 편이지만 글쎄...

 

 

[H조] 튀니지

 

셀리미가 은퇴했지만 자이디, 트라벨시, 부아지지 같은 선수들이

 

팀을 잘 이끌어 통산 4회 본선진출의 쾌거를 이룩했다. 조편성이 앙

 

골라 다음으로 좋아보이지만 우크라이나와 사우디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로저 르메르 감독이 2002년의 수모를 만회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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