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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반에서 - 강두

강수진 |2006.05.30 01:59
조회 44 |추천 0
.......................   모두가 잠든 내무반 잠이 오지가 않아

너의 사진을 보며 몰래 편지를 쓰네   

 

먹고 싶었던 음식과 힘든 훈련 얘기들  

절절히 써내려가다 잠이 드네

 

밤 하늘을 너 있는 별을 봐

혹시 니가 보일까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상나팔소리에 졸린 눈을 뜰 때면

맨 먼저 너의 생각에 눈물이 나

 

너의 사진 나의 가슴속에 항상 지니고 다녀

행여나 달아나 버릴까 마음만 아팠는데


기다리는 제대는 아직 까마득한데

오늘도 너의 생각에 눈물이 나

오늘도 너의 생각에 하루가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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