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5. 5. 석가탄신일..
내 생일인 아침 이었다 비를 맞고 가는 나에게
우산을 받쳐준 아줌마가 있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고 그 아줌마는 장애 5급
내게 고집 버리지 말고 당당히 살라는 말...
너무나 고마웠던 아줌마 집까지 바래다 주면서 안아주던 아줌마
메모속에 아줌마의 이름을 적고 일하는 곳을 적고
뒤늦게야 찾아 갔다 나를 보던 아줌마 너무 반겨 주었다
그러면서 내가 돈만 많으면 용돈 이라도 주고 싶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싶다는 ...그러면서 그 아줌마는 바쁘니
어떤 아줌마께 만원을 주며 내게 맛있는
밥 한끼라도 사주라고 부탁했다 난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
몸은 너무 많이 안 좋고 아팠지만 꾸역 꾸역 먹었다
다른 아줌마가 내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며
나도 내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모순이 많고 성격이 이기 적이며
성격을 고치라고 했다 나도 충분히 알고 있다 내 못난 성격을
또한 그런 내게 나의 못난 단점들을
이야기 해 줄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 참 다행이기도 싶다
하지만 내 가슴속엔 너무 억울하고 한번에 날려버릴
증오심이 가득한데 나도 하나씩 천천히 체험 하면서
나를 뒤돌아 보고 바꿀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그 아줌마 덕분에 나를 한번 더 돌아 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 행복한 하루였던것 같다
이제는 부정보다는 긍정을 찾고 바르게 살아야지
그럴수록 나를 한번 더 돌아보는 내가 되어야지
사람은 누구나 같다 ...누구나 힘들다 하지만 거기서
스스로 대처 방법을 찾아 살아 가는거..
나도 그럴수 있으리라 믿는다
아줌마들 참 고마웠어요
고마운 아줌마 내가 자주 찾아가면
일에 방해되니 되도록 기억만 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살께요
은혜 잊지 않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