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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아빠의 죽음에 대한 의문

김동해 |2006.05.31 19:22
조회 2,211 |추천 26

지난 5월 25일 부산구치소에 수감되어있던 제 친구의 아버지가 새벽에 자살했다는 기사에 대해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결과를 알기위해 5월 27일 아침, 부검을 했는데 확실한 결과는 2주후에 나온다더군요.

그래서 아직 자살인지 아니면 타살인지 확실한 사유는 알 수 없습니다만 아무리봐도 이건 자살이 아니다 싶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수감중이셨던 아저씨는 아저씨의 잘못만으로는 그리 오랜 형을 받을만한 상황이 아니었으나 아저씨의 친구분이 죄를 덮어씌운 탓에 그 부분을 해결하려고 아직 형을 받지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평소 우울증을 앓고 계시던 아저씨였지만 자살할만한 분은 아니셨다고 했구요.

아저씨가 돌아가시기 전날인 24일 아저씨의 어머니와 여자친구가 면회를 갔엇다고 합니다.

아저씨가 그러셧다하더군요. 내일 또오라고. 그러고선 다음날 오전 12시 면회시간도 예약해놓고 그렇게 뒤돌아섰는데 왜 그런분이 갑자기 자살을 하셨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혹시나 아무리 심한 우울증이었다한들 그리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는데 왜 갑자기 자살을 했겠습니까 ?

아저씨는 목을 맨 상태로 죽은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아저씨를 본 목격자인 교도관이 진술할때는 방에서 목을 매 죽었다고 진술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번에 물었을땐 화장실에서 목을 매고 자살했다고 했구요. 확실히 본 사실이라면 왜 다른말로 진술을 할까요?

여기서 의문점은 아저씨의 손이 반 주먹쥔 모양(손가락을 반만 구부린 모양)으로 되어있었냐는 점입니다. 자살을 하려했다면 그런 손모양을 하고있지 않았을겁니다. 분명 끈같은것을 잡아 당기려는 모양이니까요. 제 친구가 아저씨를 목격했다는 교도관에게 물었습니다. 발견했을때의 아저씨가 어떤모습으로 있었는지. 교도관은 설명해주며 목에 있던 끈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주머니에 있던 칼로 그 끈을 잘랐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그 끈을 달랫더니 없다고했다 그러더라구요. 그러고선 27일 아침 부검뒤엔 줄을 자른 사람은 따로 있다고 말을 번복했습니다.

친구는 화가나서 그럼 그사람을 데리고 오라며 말을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교도관이 하는말이 그 사람이 왜 오냐면서 교도관인 나만 오면되지 사람이 그렇게 많이 올 필요가 있냐며 거부의사를 표했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왜 말을 바꾸며 상황을 피하려고 했을까요? 제 친구는 아저씨의 시체를 맨 처음 아저씨가 맞는지 확인할때와 부검한 뒤에 보았습니다. 입술이 터져있고 온몸에 멍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겨드랑이엔 휴지가 끼워져있었다고 합니다. 겨드랑이에 휴지를 끼워놓은 이유는 무엇일까요?가족들은 아저씨를 구타한 뒤 억지로 끌면서 생긴 상처를 일부러 숨기려고 그런건 아닐까하고 생각하고있는데 확실한 건 알수없습니다.

아저씨가 돌아가신 후 제친구 가족은 교도소에 찾아가 아저씨의 물건을 돌려달라그랬습니다.

하지만 그쪽에선 줄수없다고 억지를부렸다더군요. 그러고선 2시간정도 실갱이를 하다 결국 받았구요.

이때 유서같은건 없다면서 다른 물건들과 낙서같은게 되어있는 쪽지 받은게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러고선 나중에 아저씨의 유서라고 편지한통을 들고와선 아주머니한테 주었다고합니다.

편지내용은 총 3장. 유서라고 쓴 편지내용이 왜 가족들이 모여서 얘기한 내용들이 적혀있는걸까요.

 그것도 다른 글씨체로..

이 내용을 알고있는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누군가가 아저씨의 목을 졸라 죽인뒤 구치소관계사람들과 입을 맞춰 자살로 돌리려는 목적이 아닐까하고있습니다.

혹시나 아저씨가 자살하셨다해도 교도소의 기상시간인 6시가 지난 10분 경에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한마디 하고싶습니다. 교도소에서 재소자들 관리하고 순찰하고 하는거 물론 힘든일이겠죠.

하지만 밤에 순찰도는 교도관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건 없는건가요 ?

만약 자살을 했더라면 그전에 순찰돌던 교도관에게 발견되어야 정상아닌가요 ?

그리고 부검하는 27일 아침 아주머니께 한통의 협박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친구가 그전에 경찰청이며 청와대에 호소하는글을 이미 올려놓은걸 알았는지 이렇게 떠벌리면

아주머니며 제 친구가 위험하다고 입다물고 있으라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찔리고 걸리는게 없다면 구지 그런 협박전화를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

아저씨는 눈도 채 다 감지 못하고 반만 감은 채로 주먹은 펴지도 못한채 돌아가셨습니다.

부검을 한뒤 손가락뼈를 부러뜨려 억지로 주먹을 펴주셨다그러더군요..

눈도 채 감지못하고 주먹도 펴지못한채로 돌아가신 아저씨..

너무나 안타깝고 남겨진 제 친구와 그 밑에 두 여동생들...

여러분들이 조금만 도움을 주시고 힘을 주신다면 아저씨의 한을 풀고 제 친구와 동생들도 많은 힘을 얻을것입니다. 이 글 많은곳에 돌려주시고 힘이 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신거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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