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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다가.. 별일을 다겪네요..

Afro |2006.06.29 19:26
조회 181 |추천 0

제 나이 23입니다.. 군대 갔와서 복학준비하려고 등록금 나름데로 벌고있죠..

 

지금 4~5개월 정도 되가는거 같습니다.. 성인피씨방에서 일합니다.. 지금.. 한 2~300백 모았죠

 

나름 .. 여건이 안좋은곳이지만.. 일을 구하고있을 당시 알바자리가 너무 없어서 일단 했죠..

 

아~ 문제는 이게 아니고..

 

오늘 짱구는 못말려를 보고있었습니다. ^^!

 

손님이 들어오데요?  자리 안내해주고 잿떨이 드리고  카운터로 왔습니다...

 

나이는 한..21살? 정도로 보이고  그냥 젊은이 같습니다

 

한... 3시간.. 지났나..

 

계산하나 부다.. 생각하고있었는데... 돈이 없답니다.... 그래서.. 그럼.. 연락처라도 알려주세요..

 

라고했더니... 전화를 겁니다... 절.. 바꿔주더군요...

 

어떤 그랜드마덜 분이 받으시더라구요..

 

자초지정설명했더니...

 

그랜드마덜:..  걔 .. 정신지체장애자에요~  집나간지 오래됬어요~

 

나: 네? ..... 근데.. 댁이 어디세요?

 

그랜드마덜: 성남이요.. ( 참고로 여기 일산입니다)

 

순간... 어처구니가 없어서...  요금  1만8천원 나왔습니다...

 

나이도... 19살이라고 하더군요...ㅜ.ㅜ 왜 그렇게 삭아보인거지..... 나한테.. 담배는 왜 달라고한거야..

 

정신지체인이니... 모라고 할수도 없어서...   잘말했습니다..  요금은 .. 내가 내돈으로 매꿀태니까..

 

어여.. 할머니 혼자계시는데.. 집에 빨리 들어가라고... ㅜ.ㅜ

 

아....ㅜ.ㅜ  내돈.. 만8천원 .ㅠ.ㅠ  신기하게.. 딱.. 만8천원있었는데.. 어떻게.. 알고.. 참...

 

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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