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는 소설속의 천군이었는가.
은마는 오지 않는다. 는 소설가 안정효씨의 원작을 정지영감독이 영화한 제목이다. 6.25 전쟁 중에 한 외딴 산골에서 일어난 사건이 주요대목이다. 그곳에서는 북한 인민군과 남한 국군과의 싸움에서 휩쓸리며 무너져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세세하게 조명을 하였다. 그런 곳에 미군이 주둔을 하면서 생계를 위해 미군을 상대로 몸을 파는 양색시가 되는 젊은 여인을 두고 유교성향이 강한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요즘말로 왕따를 시킨다. 그렇게 고립된 젊은 여인은 처음에는 마을사람들 모르게 미군을 상대하지만, 마을사람들이 화냥년이라며 왕따를 시키자, 젊은 여인은 더 자유로운 마음으로 미군을 상대하는 일에 열중한다.
평화롭던 한 마을에 공산주의를 앞세우는 북한 인민군이 들어오면서는 주민 모두가 공평해야 한다는 공산주의 바람이 폐쇄적인 유교사상으로 묶인 마을사람들의 마음을 뒤 흔들어 놓는다. 이후 남한의 국군이 들어오면서는 민주주의를 교육받는다. 그런 과정에서 공산주의을 지지했던 세력들은 국군에 의해 사살된다. 그러다가 북한군이 재 진주하면서는 민주주의를 지지했던 세력들은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다. 그렇게 남과 북의 사상에 서서히 물들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을사람들끼리의 질시와 반목이 거세게 불기 시작하면서는 마을 지도자라랄수 있는 큰 어른의 말이 마을사람들에게 먹히지 않거나 반발을 사게 되면서 점차적으로 큰 노인의 말은 마을사람들로부터 멀어져 간다.
그렇게 한마을에서 남과 북의 이념갈등이 깊어갈 무렵 평화유지군으로 한국땅에 들어온 미군이 마을에 들어오며 장기간 진을 치게 된다. 그때 마을사람들은 생김새가 머리는 노랗거나 검고, 피부색은 노랗거나 검고, 키는 한국인들보다 훤칠하고, 말은 알아들을 수없는 영어로 쏼라.쏼라 하는 것을 본 마을사람들은 그들을 하늘에서 내려온 은마라고 처음에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 은마들은 젊은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을 일삼는다. 그런 사건이 있으면서 마을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을 한다. 그 마을에서 오랜 세월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이른바 마을의 수호신으로 불리는 은마(銀馬) 그 은마는 마을이 위험에 닥칠때에는 하늘에서 내려와 위기에 빠진 마을을 구해준다는 전설속의 은마(銀馬)이다.
그 은마는 전설속의 얘기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마을사람들은 외친다. 마을을 남 과북 그리고 미군으로부터 구해줄 그 “은마는 오지 않는다”고 말이다. 노무현이가 악전고투 끝에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되었을 때와, 정몽준과의 담판승부에서 승리하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었을 때와 대통령 탄핵으로 노무현이가 위기에 처했을 때 많은 국민들은 은마가 왔다며 젖먹이당 열린당을 역대 정당사상 가장 강한 당으로 만들어주었다. 그때에도 국민들은 무엇을 바랬던 것일까? 노무현과 열린당이 전설속에 내려오는 그 은마(銀馬)라고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은마는 온갖 폐륜을 저질렀다. 그 은마가 저지른 누적된 패륜으로 인해 결국은 한나라당이 그 이상 맞먹는 퍠륜을 저질렀음에도 끔쩍하지 않고 오히려 지지율 상승을 보여줌으로써 단호한 민심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가 2006년 5월31일 한나라당 완승(11곳 및 )열린당 참패(0)로 나타났다. 그에 대한 열린당 지도부 책임론이 들먹거린다. 우선적으로 열린당의장인 정동영 만이 이번 선거에 온전히 책임을 지고 홀연히 떠나선 안된다. 정동영이는 논개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후일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다. 정동영이는 더 이상 큰 지도자감은 못 된다. 그냥 열린당의 한 축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일 뿐이다. 그럼으로 정동영이가 더 큰 사람이 될 수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암시를 해주려면 장렬히 적장을 끌어안고 전사하는 구 논개가 아니라 열린당을 망치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자성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을 끌어안고 장렬히 전사할 줄아는 용감한 신 논개가 되라는 것이다. 정동영과 열린당이 명을 다하는데 함께 동반해야 할 대상자는 “노무현과 노사모(김두관.이강철)”다 이 둘을 함께 끌어안고 장렬히 전사하라 그래야 열린당이 살고, 국민이 살고, 정동영이 재기할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총선을 위해선 은마가 와야 한다. 그 은마는 강금실이만이 될 수있다. 열린당의 판을 전부 갈아 엎어야 한다. 강금실과 고건을 주축으로 판을 새로 짜야 대한민국인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은마가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