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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우끼다

안선정 |2006.06.02 16:39
조회 148 |추천 1

  훔..심심하군

    뭐할일없나...민이한테 전화나하자





    민이 : 여보세요 

    웅이 : 나 웅이다...할일없음 영화나 한편 보고오자.

    민이 : 내가 이 가을에 남자랑 영화봐야것나? 

    웅이 : 엉

    민이 : 왜..? 

    웅이 : 니 빈둥대는거 뻔히보여..

    민이 : -_- 

    웅이 : 내가 쏜다..가자

    민이 : 종점에서만나자 

    웅이 : 웅그래...기왕시내가는거니 깔쌈하게입고와라

    민이 : 으흐흐..-_-+



    그리고 종점에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시내를 갈라면 버스타고 40분정도 걸렸습니다..

    여기서..문제가..생겼던..거였습니다..

    저흰..일부러 뒷좌석에 탔죠..여자가 옆에 앉길기대하며..-_-

    일부러 끝자리에..5명정도 보통 앉죠..

    저흰..젤끝에 떨어져 앉았습니다..

    처음엔..뒤에 저희밖에 없었죠..

    오후이다보니..하교시간과..비슷해서..아직도 학생들이 많이 타더군요

    그렇게..서서히 버스가 달리고 있었고..

    뒷자리를 제외한..자린..거의..차있었습니다..



    민이 : 아 옆에 가시나 앉았음 좋겠네.. 

    웅이 : 저런 쓰글넘-_-

    민이 : 닌 아니가? 

    웅이 : 헤헤-_-;



    여고 앞을지나서..여고생들이..조금씩오기시작했습니다.. 

    망설이더니..결국..저희양사이로 앉더군요

    그래도 폭탄소리는 안듣는넘들이라-_-;

    여자들을 가로질러 저흰 대화를나누었죠


    민이 : 야 웅아 

    웅이 : 와?

    민이: 영화 뭐볼껀데?-_-? 


    웅이 : 몰라

    민이 : 야-_-; 근데 영화보러 가자하나-_- 

    웅이 : 가서 고르면 되잖아



    서서히..버스는 만원이 되었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면..저희사이에..앉았던 여고생들은..

    미 친 놈들..친구끼리 왜 떨어져앉아-_-ㅗ 이런생각했을수도.



    민이 : 웅아.. 

    웅이 : 와?

    민이 : 크,클났다-_-;; 

    웅이 : 왜?떨지말구 애기해 임마

    민이 : 나..나..지금..떨고있니..?-_-; 

    웅이 : -_-;



    주위사람들..-_-ㅉㅉ이런눈빛같았던..


    민이 : 야..옆으로 와바 

    웅이 : 어예가?

    민이 : 아달려


    띵동-_- 한통의 문자도착-_-


    문자:아...똥마렵다 ㅡㅡ;;

    항문졸리 힘주는데 미치것다 


    아 어떡하노 내릴까? 


    웅이 : -_-;

    민이 : 대답을기달리는듯.. 

    웅이 : 20분만 참아봐 

    웅이 : 시내가서 똥싸라-_-;

    민이: -_- 

    웅이 : 미안타 문자로 애기하는건데-_-;

    민이 : ㅡㅡ;;


    5분뒤..

    띵동..문자메세지가 한통도착하였습니다

    아 미치것다

    차움직일때마다 삐져나오는거같다

    아 똥꼬 힘주는거 연습하는건데..윽 ㅡㅡ;;

    야 미치것다 내리자엉? 


    웅이 : 문자쓰는중..


    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야! 참아 새 끼야

    천원짜리도없어 임마-_-;

    글구 저래사람들 만원인데

    어예내릴래?

    인간들 비집고나가다가

    니똥이 니똥꼬 비집고나오것다-_-ㅗ


    민이 : -_- 

    웅이 : 참아라

    민이 : -_-; 


    우리사이에있던..여자애들..이미..한둘은 체인지가 된상태였음..

    그리고..5분뒤..

    뿌웅..뿡..뿌뿌뿌웅............... 


    웅이 : 아닐꺼야..아니겠지..설마...........


    그리고..옆에서나는..비명..

    여고생과 버스손님들:-_-반응도여러가지..

    ㄱ ㄱ ㅑ -_- 아 냄새..어떤넘이야-_-등등..


    차안은..순식간에..전쟁이난듯한..-_-

    아시죠..?똥참다..방구끼면..-_-그냄새는..환상적인..

    그리고..여고생들은..전부다 비키고 다서버리더군요..

    그리고..집중돼는..시선들..


    민이 : -_-;;죄송합니다..

    사람들 : *-_-*

    민이 : 웅아..나못참겠다..그냥내리자.. 

    웅이 : 아..니 전쟁나가라-_- 이라크살상무기가...와

    사람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이 : 이씨...니가똥참다 나와바라-_-; 

    웅이 : 아 쪽팔린다...눌러라벨 

    웅이 : 니 똥싸고 가던가하자

    민이 : 그래 


    그리고 벨을 눌렀습니다..

    사람들..알아서..비켜줄려고..

    최대한..노력하더군요..

    보통아시죠..? 애들 많은버스는..대부분..한군데서..많이내리는거..

    그래서..오랫동안..만원일때도있다는걸..

    저흰..시내다못가서..내릴수밖에..없었습니다..

    근데..여기서..다시..문제가..생긴것입니다..


    민이 : 아..나움직임 살꺼같다-_-;우야노 

    웅이 : 팬티로 항문 틀어박더라도 일라내리자 

    웅이 : 벨눌렀다 아이가..쪽팔려죽겠다


    전먼저 내리는 문앞에썻고 버스는 아직달리는 중이였습니다.

    시내근처오다보니 글구 차막힐시간이라 차가 빠르게달리진                않았습니다 


    웅이 : 빨리와..세걸음이다

    민이 : [이마에 핏줄이 서있더군요]

    민이 : 진짜 죄송합니다 손님분들ㅡㅡ;;


    이미..주위에선..우릴다쳐다보고있고 키득거리고 웃고있더군요 

    민이가..겨우 똥싼넘처럼..걷고걸어..

    제곁에 섯습니다 


    웅이 : 민아!

    민이 : 왜 

    웅이 : 근데 니 변비가?

    민이 : 왜ㅡㅡ;; 

    웅이 : 냄새가...그게 인간이 낼수있는 냄새맞나-_-;

    민이 : [똥 참느라 이미 얼굴 벌거진상태-_-] 말걸지마라.죽겠다..

              아....-_-^

    웅이 : 미안하다-_-


    그리고..갑자기..버스가멈추면서.. 끼익..내릴곳이죠..이젠..

    아시죠..?버스멈출때..한쪽으로..몸이기우는거.. 

    웅이 : 가자

    민이 : -_- 

    웅이 : 안내리나 ~~!?

    민이 : [좀늦게내리더군요] 

    웅이 : 왜 임마?

    민이 : 웅아.. 

    웅이 : 이런..설마..니ㅡㅡ;;

    민이 : 웅아..[거의..울먹이더군요..] 

    웅이 : 이 미친넘의 새 끼-_-;;

    민이 : 아..-_ㅠ[미치겠죠..집으로 갈라면..택시타도..20분..]


    [시내간다고..정장까지..입고왔는데..-_-암..저라도..눈물날껍니다..] 

    웅이 : 민아.......

    민이 : 웅.. 

    웅이 : 니 앞으로..어디가서.. 내친구라함..죽여삔다..

    민이 : -_- 

    웅이 : -_-

    민이 : 야 새꺄...어떻게 해야할지나 생각해봐라-_-; 

    웅이 : 생각해보자..


    담배를 한대물었습니다

    근처를둘러보니..목욕탕도없고 이상한 아파트들만있더군요 
    근근히..보이는..슈퍼.. 


    웅이 : 민아..이방법밖에..없을꺼같다..

    민이 : 뭔데말해봐 

    웅이 : 기달려라

    민이 : 웅..


    전. 슈퍼에가서 일회용 휴지를 5개 사왔습니다 


    웅이 : 야 일단 아파트 지하주차장가자

    민이 : 왜 

    웅이 : 거가 사람들 젤없다 아이가!

    민이 : 웅 

    웅이 : 이개넘아! 티내지말고 걸어라-_-;

    민이 : 찝찝하단말야-_-; 

    웅이 : 나혼자..택시타고 집에갈까..?-_-?

    민이 : 쓰벌 ㅜ.ㅜ


    최대한..티안내고..지하주차장까지..갔습니다.. 


    웅이 : 야 

    민이 : 엉 

    웅이 : 벗어라

    민이 : 꼭..그래야하나..? 

    웅이 : 강제로..벗기긴싫다..-_-벗어라..

    민이: 찰영되진않겠지..? 

    웅이 : 아 빨리벗어라 못참겠다-_-냄새 졸리꾸리네

    민이 : -_-스스스슥..-_- 
    
    웅이 : 이걸로닦고 팬티는 버리고, 바지도 버려라

    민이 : [거의울기직전]


    그리고 전 자리를 비켜서 담배한대 피우고 있었습니다


    민이 : 아춥다-_-;이제어쩌노 

    웅이 : 야 날도추운데 남방하나 입었냐

    민이 : 아니 안에 런닝입었어-_-;

    민이 : 길거리 돌아다닐일 별루없을줄 알았지! 

    웅이 : ㅡㅡ;;


    전 힙합을좋아해서 힙합바지와 안에 검은색티

    그리고 검은색 두껍지않는 파카를 입은상태였습니다

    추위를 좀타고하는 편이라 10월막바지부턴..얇은파카를입던가

    겨울엔 두꺼운파카로 대체하고 이렇게 즐겨입거든요 

    민이 : 웅아.. 

    웅이 : 내 생각이랑 같냐..

    민이 : 아마.. 도....

    웅이 : ㅡㅡ;;

    민이 : 친구야..사랑한다.. 

    웅이 : 함만더 친구라부름 주기삔다

    민이 : -_ㅠ 

    웅이 : 아..파카입어라..


    제 파카를..벗어줬습니다.. 


    웅이 : 쪽팔린다 닌 주차장입구에 있어라.

    민이: 왜?-_- 

    웅이 : 니짐 그차림으로나감 사람들 쳐다보잖아

    민이 : 웅 

    웅이 : 택시잡음 전화할께 그럼 바로총알 같이 텨라 알았제?

    민이 : 그래!


    글구 전 나가서 택시를 기달렸습니다

    아파트주민인지 사람들이 길거리를 왔다갓다하고

    슈퍼에도 사람들이 좀 잇더군요

    드디어택시가와서 택시를 잡았습니다 

    민이한테전화했죠 ...


    웅이 : 아저씨..친구넘 오거든여 잠만여

    운전기사 : 네^^ 

    웅이 : 빨리텨라 -_-; 아 쪽팔려


    그리고..그녀석..뛰어옵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남방을 입고..얇은..파카를입고..

    단추를..다채웠지만..무릎까지..가려진파카..

    종아리는..맨살..거기에..구두를..신은넘이..뛰어온다고..

    주위사람들..몇쳐다보더군요



    택시와 아파트주차장입구까지..1분정도거리였습니다..

    이제야..안쪽팔리겠다고..생각한저..

    집에가면..죽여삔다고..다짐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그녀석..결국..급하게..뛰다..자빠졌습니다..

    뒤에있던여자..눈..커집니다..

    파카안에는..아무것도..안입은..상태니..말이죠..

    그파카는..단추..4개있는 파카인데..다닫으면..무릎까지가려집니다                근데.............

    마지막단추가..닫히는장소는..아랫배부분이죠..

    자빠지면서..그녀석..희디흰..허벅지가..보입니다..

    그녀석..일어설려고..엉덩이..들어올리다.희디힌..엉덩이가..보입니다.

    그리고..비명나옵니다..주위..몇사람들..

    내친구..아픈것도 잊은듯..바로..택시안에 옵니다.. 



    웅이 : -_-..

    운전기사 : -_-;;;;
   
    민이 : .............. 

    웅이 : 방어동이요.ㅡㅡ;;
   
    운전기사 : 네?네..네네..ㅡㅡ;;

    민이 : 흑흑 

    웅이 : 미쳐..

    민이 : 아..죽고싶다..진짜.. 

    웅이 : 나도..죽고싶다..아..쪽팔려.. 

    웅이 : [쳐다보니..울고있습니다..] 

    웅이 : 힘내라..인생..드라마 아니냐..기쁨이있음..눈물이있고..

    웃음이있음..쪽팔림이있는거다..

    민이 : 아..진짜..오늘..죽고싶다 

    웅이 : 집에가면..씻고..오늘그냥..푹..쉬라..

    민이 : 그래..오늘..미안타 

    웅이 : 괘괘안타..-_-;좋은추억하나..생겼다 생각하지머

    민이 : 집에갔다가..니집갈께.. 

    웅이 : -_-왜..?

    민이 : 씻고 옷갈아입고..파카돌려줘야지.. 


    웅이 : 근데..오늘왜..?

    민이 : 그럼..내일주냐..? 

    웅이 : -_-

    민이 : 왜? 

    웅이 : 안빨아주니..?

    민이 : 야 닦았잖아 괜찮아임마-_-결벽증이냐..? 

    웅이 : 이 더러운새 끼야-_-;

    민이 : 왜 임마 머어때



    퍽.. 



    웅이 : 걍..니가지라..새 끼야

    민이 : 우웅..-_- 

 


    그때울리는..민이의폰


    민이 : 누꼬?

    민이여동생 : 오빵~

    민이 : 왜

    민이여동생 : 언제들어왕~?^^*

    민이 : 지금드간다

    민이 : 니 집이가?

    민이여동생 : 아닝~난 나중에집에드갈께~^^

    민이 : 알았다

    민이 : 웅아.. 

    웅이 : 왜

    민이 : 오늘일..비밀이다...진짜.. 

    웅이 : 오늘일..나도..기억에서..지우고싶다..

    민이 : 그래.. 

    웅이 : 잘가라..

    민이: 웅..


    그리고..전..집에와서..담배를피며..

    오늘일을..지우기위해..티비를 보고있었습니다..

    갑자기울리는..나의..폰.. 


    웅이 : 와?

    민이 : 흑..흑.. ㅜ.ㅜ 

    웅이 : 억..왜우노?

    민이 : 아..나 집 나갈란다..아...흑.. 

    웅이 : 먼일인데?

    민이 : 집앞에 내려서..집에 문열고..들왔는데.. 불이 다꺼져있대

    어차피 암도없을꺼라 생각하고..파카..단추풀고..신발벗는데.. 

    웅이 : 웅..

    민이 : 갑자기 불켜지더니.. 

    웅이 : 설마..-_-;

    민이 : ................ 

    웅이 : 말을해 새 끼야

    민이 : 가족들..여동생친구들..밥상차려놓고..폭죽..터트려주더라.. 

    웅이 : ......................

    민이 : 나..니집간다..........


    그랬습니다..

    20살..겨울말때..저희들은..이제..군대를 생각하죠..

    그래서..그녀석도..신청을했고..

    여동생의..주측으로..부모님이..합세..

    요리들을 시켜놓고..기달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공부하러온..여동생..친구..3명까지..

    저희..20살이였으니..여동생..18살이였습니다..

    그래서..중간에..전화온건..확인전화였던 것입니다..

    언제올지..알기위한..



    그녀석이..오는동안..전..생각하였습니다..

    아무도없을꺼란..생각에..파카단추를 풀고..

    신발벗고..들어갔던..그녀석왔다고..놀래킬려고..기달렸다..

    갑자기..불을켰는데..변태파카맨도 아니고..

    자기자식이..자기오빠가..-

    기억하시죠..?밑엔..아무것도..안입었다는걸..

    서로가..얼마나..놀랬을지..

    그리고..그녀석은..
    .
   
    .

    .

    .

    .

    .


    군..입대며칠전까지..

    우리집에서..살며.....

    밤마다..울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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