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악마입니다.
이별을 말하는 당신을 이토록 미워하는 걸 보니..
미움이란걸 모르고 슬픔이란걸 모르는...
천사는 그런거죠.
하지만 이제 난
미움을 알아버리고,슬픔을 깨닫고, 이별이란걸 배웠습니다.
이런내가 더 이상 행복하기만한 천사인가요?
오늘도 어둠속에서 울어 봅니다.
하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요.
이런 눈물을 흘리는 천사를 보았나요?
보았다면 나게게 말해 줄래요?
그 천사에게..."울지마 이건 또 다른 시험일 뿐이야."라고
말해줄래요.그 천사만이라도..
조금만 슬퍼하도록.
더 이상 어둠속에 갖혀잊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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