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피곤하다.. 어제 가나전을 보구 자느라..ㅋㅋ
어제 무지무지 아쉬웠다..
뭐 응원하는 내내 답답했고.. 종료휘슬은 씁쓸했다..
정말 다들하는 말처럼 16강도 어려운거 아닌가..하는
걱정도 생기도..
그런데 무엇보다 걱정했던건..
눈을 뜨고 난 아침 ,
언론과 인터넷에서 들려올 온갖 비난과 절망의 얘기들이다..
뜨거운 냄비.. 과도하게 달아오르고.. 확 식어버리고..
또 그렇게 절망적인 소리들만 하면서
먼 곳에서 뛰고 있을
또, 우리보다도 더 속상할 태극전사들과 사령탑에게
안그래도 무거울 어깨를 더 무겁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다
오히려 이럴 때 더 믿음을 가지고 응원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속상하고 또 불안한 느낌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말이라는 것은 힘이 있는 것 같다.
우리 국민 한사람한사람이 내뱉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격려의 말들이 뭉치면 희망과 가능성이 되지만,
한사람한사람이 말하는 비난과 질책들이 뭉치면...
정말 절망이 된다.
우선 나부터
"힘내세요!! 우리는 당신들을 믿습니다.
오히려 경기전에 알게 된 여러 문제점들은
이제부터라도 보완하면 되는 거잖아요.
우리 붉은 악마들은 당신들의 저력을 믿습니다.
2002년 월드컵의 저력이 아닌
당신들이 흘려온 수많은 땀들을 믿습니다.
힘내세요!! 이곳 한국에서 당신들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