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 츠지 히토나리
Rosso를 다 읽고 나서 서점에서 Blue를 구입하여 읽었다.
Rosso와 비교하며 읽으니깐 그 재미 또한 배로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Blue에서는 사건의 전개 과정이나
극의 짜임새가 좀 더 구동적이며, 구체적이었다.
무엇보다도 남자의 입장과 성격등을 잘 드러냈다.
Page 243.
남자란 과거를 질질 끌며 살아가는 동물이라고 단적으로
말할수는 없겠지만, 마음의 스위치를 전환하는 데는
여자보다 훨씬 서툰 것 같다.
그리고, Rosso와의 결말과는 달리 쥰세이는 밀라노행
기차를 타고 떠난 아오이를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타면서
결말을 맺는다.
다시 시작하려는 열정과 예전 관계를 유지하려는 냉정함.
결국,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열정을 택한 것이다.
책중에 냉정과 열정사이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나온다.
나의 답은 추억에 대한 회고와 행복한 미래에 대한 상상...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결국은 그 사이에는 무수한 고민과 번뇌가 자리 잡는 것이다.
두권의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했던 생각은 이탈리아에
가보고 싶다는 것...피렌체의 두오모성당에 오르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는 것이다. 혹 유럽을 여행할 기회가 닿는다면
꼭 한번 찾아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