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No. 4 - 느낌

이현주 |2006.06.08 20:30
조회 11 |추천 0


 

내 예쁜 친구가 찐빵같이 못생기고

땅콩같이 작은 사람과 결혼한다기에

"야.... 너 미쳤구나?" 냅다 소리질렀습니다.

그래도 그 사랑이 좋다고 내 친구는 결혼을 했고,

친구의 알수없는 사랑론에...

그저 난 내 예쁜친구가 아깝다며 속상해 했습니다.

 

평생 싱글로 화려하게 살겠다며,

결혼하고는 담쌓고 살겠다고 외쳤던 또 한명의 내 이쁜 친구가

어느날 삐까뻔쩍한 남자를 인사시키더니 그 사람과 결혼한다고 말했던날, 아... 사랑이란건 정말 위대한거구나... 저렇게 솔로로 화려하게 살겠다던 친구까지 사랑에 한방에 KO 되는거보면....

 

그리고 못난이 친구가 저하고는 정 반대인 귀엽고 이쁜남자와 결혼을 하던날 친구의 그 이쁜남자에게 내가 물었지... 내친구 어디가 좋았냐구... 너무나 간단명료한 대답 "세상에서 젤 이뿝니다"  허걱~

 

친구들의 복잡한 사랑방정식에 어리둥절해 있을때...

당신을 만났습니다....

내 친구들이 그토록 절절했다던 그 사랑의 느낌들이...

알수없어 답답했는데...

당신을 만나고부터 알겠더라구요...

지금...내 가슴속에 느껴지고 있는 이 느낌이었다는것을....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