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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that God made

명유진 |2006.06.09 18:50
조회 39 |추천 2


우리 병원에서는, 아기가 귀여운 울음소리와 함께 새로 태어나면 간호사들이 겉을 깨끗이 닦아준 후에 손가락, 발가락이 모두 제대로 잘 있나 자세히 살펴본다.

 

기본적인 검사 몇 가지를 한 후에 발 도장을 찍는데, 정말이지 그 발 도장이 어찌나 귀여운지...수술장 혹은 분만장 안에서 내 뒷주머니의 전화기를 꺼내어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을 이기느라 매우매우 힘들었었다 !! (만약 충동을 이기지 못했다면...난 아마도 몇 년간 인구에 회자되는 짱돌로 서러운 인생을 살게 되었겠지-_-)

 

40주라는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하나님은 이토록 완전하고도 아름다운 하나의 개체를 만드실 수 있으신지...저절로 고개를 숙이고 기도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탄생 1일째인 아가들. 그 아가들 앞에 놓인 하나님의 계획된 길들이 찬란하게 빛나기를 바라며, 나는 잠시나마 조용히 눈을 감는다.

 

 

너무나 능력쟁이이신 하나님.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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