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출근길...
우리집앞 버스정류장엔 버스 기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2개이기도 하고 대학가 근처라 오고 가는 사람들이 참 많죠..
9시까지 출근이라 8시 20분쯤 버스 기다립니다..
도대체 그시간에 교복입고 학교 가는 고삐리들은 머하는 얘들인지..
(사실 제가 고등학교 졸업한지 꽤 되어서 등교시간이 가물가물하긴 하다만..)
여튼 같은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고 있는 고삐리 한쌍!!!!!!!!!!!!!!!
부둥켜 안고 떨어질 생각도 안하고...
남의 시선 생각도 않고 서로를 쓰다듬고..... 볼따구 뽀뽀해싸코.... (영화찍니??)
참나.. 사람들 많은 그 장소에서 교복입고 그러고 싶은지 정말 묻고 싶은거
참고 인상만 찌푸린채 버스 기다리고 있었죠..
남학생이 계단 밑에 있고 여학생이 계단 위에 서서 뒤에서 꼬옥~
껴안고 있는데 참... 남학생 등짝이랑 여학생 배짝이랑 본드로 붙여놨는지..
지네들끼리 있을때 지지고 볶든 삶아제끼든 무슨 신경을 씁니까?
암만 죽고못사는 사이라해도 공공장소에선 그러는 사람이 어딨데요?
도대체 생각은 집에다 두고 등교하는건지....
아침 출근길, 학생들 등교길 그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버스 정류장에서
눈쌀 찌푸리게 꼭 애정행각을 벌여야 하는지 원......
요즘은 교복 버젖이 입고 골목이나 사람들 없는곳에서 무리지어 앉아
담배꼬나 물고 그게 머 대단한것처럼 지네들끼리 으시대더니.. ㅉ ㅉ
우리 집이 주택 3층인데 한번은 밤 11시가 넘은 시간쯤 목이 말라 부엌에 가서
물 먹고 창문 내다보니 우리집 1층 (밤되면 가로등을 꺼놔서 어둡거든요) 골목에서 2명이
교복입은채로 담배물고 있길래 살포시 문열고 물받아서 냅다 부어버렸다는 소심한 센스..... (ㅡ,.ㅡ)
....정말 추하다 추해.. 얘들아.. 때와 장소를 가리고 니들할짓좀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