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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he] 흔한 착각

조민지 |2006.06.10 01:52
조회 92 |추천 0

He's Story -★

 

난.. 우리가 워낙 오래 사귄 사이고, 자주 만났고,

그래서 너에 대해 다 알고있는 줄 알았거든?

니가 어떤 사람인지 니가 뭘 좋아하는지

어떻게 하면 널 웃게 할 수 있는지 .. 난 내가 너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아니었더라..

난 너한테 이렇게 독한 구석이 있는줄 정말 몰랐다.

집  앞까지 찾아간 나한테 이러는 거 아무소용 없다고 한마디로

잘라 말하던 니 모습 난 정말 낯설었다.

..언제부터 그렇게 된거니?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도 상관없을만큼

나한테 이렇게 냉정하게 대할 만큼

내 친굴 그렇게 좋아하게 된 줄은 정말 몰랐다.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내가 뭘 잘못한 건지도 모르겠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도 모르겠어..

그런데..

왜 하필이면 내 친구였는지 난 그게 정말 견딜 수가 없다..

 

 

She's Story -♥

 

넌.. 왜 나한테 그렇게 자신이 있었을까..?

단지 우리가 오래 사귄 사이라서.. 였을까..?

내가 너를 먼저 좋아했기 때문에?

번번이 약속도 어기고 한번 연락이 끊어지면

며칠이 지나도록 전화기도 꺼져있고..

니가 그렇게 몇번씩이나 내 인내심을 시험하는 동안

난 줄곧 그런 생각을 했어.

왜 넌 나를 그렇게 생각했을까?

한때는 포기를 하기도 했어. 다들 그렇게 지내나 보다..

사랑한다면 참아야 하는 부분인가 보다..

그런데.. 아니더라.

세상엔 늘 불안해야 지킬 수 있는 그런사랑만 있는건 아니더라.

지금 이사람은.. 편해..

아직 많이 알지 못하지만 같이 있으면 불안하지 않아.

여기까지 오는동안 나 너무 많이 힘들었거든.

그러니까 미안하다는 말은 하고싶지 않아.. 

 

출저:소금지팡이z의 소근약방주식회사

(http://hompy.sayclub.com/adendrob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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