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남자의 무관심에 지쳐만 갑니다
군대간 연인들이 헤어지는 것엔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여자의 마지막 자존심으로 자신의 남자에게 차마 말하지 못하고
그저 고무신 거꾸로신은척 비난을 다 받아가며 숨긴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남자의 무관심" 입니다
군대라는 이유를 방패로 삼아 숨기에는 너무 커져버린 무관심 속에
여자는 소리없이 숨즉여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준비합니다
군대가서 바로 헤어진 연인들보다 남자의 제대가 얼마 남지 않은
병장의 자리에 있을때 더 많은 헤어짐이 있다는걸 아시는지
그 정도가 되면 남자의 무관심은 극에 달합니다
여자가 그 많은 시간동안 기다려 주었으니까
얼마 남지않은시간 기다려 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긴장을 늦추는 순간
무관심이란 겉잡을수 없을 만큼 커져버리고
여자는 지금까지의 무관심과 그 순간의 무관심의 무게를 느낀순간
차갑게 돌아서고 서서히 이별을 준비하기위해 관심을 찾아 떠납니다
이런 여자의 마음을 알리없는 남자는
여자는 기다림을 모르는 동물이라고 저 멋대로 결론을 내립니다
자신의 무관심의 무게로 인해 처참히 깔려죽은
여자의 마음도 모른체...
서로의 마음도 모르고 서로를 원망하며
헤어지는 연인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여자는 기다림을 모르는 동물이 아닌
관심을 먹고사는 미모사와 같은 식물이라고...
by sad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