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을 잊기 위해 단 일초라도 잊혀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이별 후에 뿌옇게 닫혔던 두 눈을 당신의 모습에 익숙해져버린 두 눈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이내 당신밖에 모르던 그 눈은 그사람의 모습에 익숙해지고 그렇게 난 내 일초를 힘겹게 지켜냈습니다 당신을 잊기 위해 단 하루라도 잊혀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이별 후에 빈틈없이 꽉 매워졌던 두 귀를 당신의 목소리에 길들여져 버린 두 귀를 다른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이내 당신만을 원했던 그 귀는 그사람의 목소리에 길들여지고 그렇게 난 내 하루를 힘겹게 지켜냈습니다 당신을 잊기위해 단 일 년이라도 잊혀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이별 후에 냉정히 식었던 두 손길을 당신의 품안에서 마냥 행복했던 그 손길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이내 당신만을 추억하던 그 손은 그사람의 품안에서 행복해지고 그렇게 난 내 일 년을 힘겹게 지켜냈습니다 당신을 잊기 위해 이젠 영원히 잊혀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이별 후에 아무 기척 없던 내 샘장을 당신의 사랑 안에서만 살아 숨쉬던 내 심장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허나 그것만은 지켜낼수 없었습니다 일 년이 가도 이년이 가도. 내심장은 당신 앞이 아니면 숨 쉬지 않겠다고 버티며 이렇게 나를 괴롭힙니다 -그래서 난 결국 아무것도 잊지 못했습니다. 당신의 아무것도 잊지 못한 채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이 자리에 서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내 샘장이 다시 살아 숨쉴 수 잇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 http://www.cyworld.com/sohappyksj 일촌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