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만히 누워 잠들기만을 기다리는 것도 진력이 나고
내겐 더 이상 소중히 다룰 비밀조차 남아 있지 않아
저 하늘의 별들이 모두 아파서 하루 정돈 빛나지 말아 주었으면..
구름은 얄미운 달을 태우고
다신 돌아오지 못할 여행이나 떠나 버렸으면..
꺾이지 않고 쭉 뻗은 길을 따라 밤새 달렸는데
어찌된 셈인지 또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버렸네
사랑을 잃은 이 곳, 영혼마저 잃어버린 이곳은 더 이상 싫은데
한 때는 집이라고 불렀던 이곳을,
이젠 전부 불태워 버리고만 싶은데...
적어도 네가 내게 울 수 있는 기회라도 주었더라면
어떻게 떠날지 말이라도 해 주었었다면
차라리 이 모든 일들이 덜 힘들었을 텐데...
오르간 연주자들의 자장가 연주에 실어서라도...
내게 살짝 귀뜸해 주었더라면...
힘들어, 미칠것 같아, 마음이 갈기 갈기 찢어지는 것만 같아
너를 보내는게 너무 힘들어
이제 저 하늘은 예전의 푸른 빛을 잃어버렸고
옆집의 개가 짖는 소리마저도 내겐 예전처럼 들리지 않아
후....그리고 난, 요즘...
그저 너를 그리워하며 매일 밤 미쳐가고만 있어
네가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거라면
내게 있어선, 이것 하나만이 바뀌지 않을 거란 걸 알아..
힘들어, 죽을 것만 같아
내 마음이 산산조각 나고 있어
널 보내는게 정말 힘들어
한 타로 카드 점쟁이가 내가 널 잊을 수 있을 거라고
이러다 결국 우리도 다른 누군가와 만나게 될 거라고 했지만
바로 그 때 내가 마지막 실수를 저질러 버렸던 거야
내가 가진 모든것을 너에게 걸었을 때...
정말.. 그래 정말 정말... 너무나도 힘이들어..
힘들어서 죽어버릴 것만 같애
널 보내기가 너무나 힘이 들어...
(It's hard)Letting you go
-BON JOVI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