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to you
김지혜
|2006.06.12 02:54
조회 47 |추천 1
그를 만났다.
왜 그를 만나면 이렇게 행복한 기분이 드는지...바보~
그를 위해 The present 라는 책을 샀다.
서점 의자에 앉아 한시간 정도 그책을 찬찬히 읽어보았다.
왠지 나와 그에게 꼭 필요한 책처럼 느껴졌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겨 놓았을까? 와 비슷한 느낌의 책..
친구들을 이마트에서 만나 내 고민을 토로했다..처음으로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낸것 같았다..
그리고 곧 그를 만나러 갔다.
가게 근처에서 전화를 했다.
장난스레 전활받는 그...내속은 타는지도 모르고..
문앞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천사같은 미소로 나를 마중나와 있었다.
" 자 선물~" 무심히 선물을 건네는 나......-_-;;
책이구나 하며 그는 아이처럼 기뻐했다
감기는 다 나았어요? 라고 묻자 그는 그럼요~ 라고 했다..
그래서 잠깐 얼굴좀....하며 그의 이마에 내 손을 대어 보았다..
아직 사그라들지 않은 열기...따뜻했다..아직은 덜 나은것 같았지만..
그의 미소한방에 더이상 입을 뗄 수 없었다.
이따 12시에 다시 올래요?
그쪽 피곤하잖아요..-_- 감기도 덜 나았고..
다 나았다니깐요...이따 다시 올꺼죠? ^--------------^씨익~
옷은 또 왜케 춥게 입고 다녀요...내 점퍼의 쟈크를 끝까지 쭈욱 올린는 그.....이따 올땐 바지 입고 와요..
바지 없어요..이것만 입고 왔어요..
그럼 엄마 바지라도 빌려입고 와요..그럼 이따 만나요..
그때까지 잘 놀구 있어야 해요..ㅋ
내가 집까지 잘 모셔다 드릴테니 걱정하지 말구요..
네......-_-;; 바보 김지혜 또 좋다고 네~ 하다니..
설렘이 아니라 편안함으로 다가 오는 그...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그에게 뭍고 싶다..
당신은 나로 인해 행복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