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은 저녁 신랑이 take out 해다준 커피...
카페 모카...
그러면서 던지는 말...
"커피는 사람을 긍정적으로 해준다네~~"
"그래서 연애할땐 -커피한잔 하시죠-라는 말을 많이 하는가?"
우리 역시 연애할 때 커피 참 많이 마셨지...
비싼 카페..
이쁜 카페를 찾아가며...
근데...
같이 살고나서부터는 간 기억이 별로 없다는...ㅋㅋ
주부가 되면서 돈 한두푼에 참 소심해지는 나 자신을 보면서...
진정한 주부가 되어가나보다 싶네...
그래서 신랑이 이렇게 사다준 커피는 더욱 맛나지~~
우리 애가 태어나지 않았을땐 같이 먼 길을 걸어가서 같이 마시고 왔고..
우리 애가 하나 였을땐 유모차에 태워 같이 마시고 왔고..
우리 애가 둘이되니 신랑이 큰애를 데리고 사온 커피를 집에서 마시네..
우리 애들이 조금 더 크면 우린 어떤 모습으로 이 맛있는 커피를 마실까?
그때도 항상 이런 잔잔한 여유가 있어야 할터인데...
그땐 아마도 내가 직접 만들어 마시지 않을까?
^^
tip..카페모카 만드는 방법...
우유+초코가루+에스프레소+시럽(취향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