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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less in seattle

여인화 |2006.06.12 03:47
조회 20 |추천 0
  늦은 저녁 신랑이 take out 해다준 커피... 카페 모카... 그러면서 던지는 말... "커피는 사람을 긍정적으로 해준다네~~" "그래서 연애할땐 -커피한잔 하시죠-라는 말을 많이 하는가?"   우리 역시 연애할 때 커피 참 많이 마셨지... 비싼 카페.. 이쁜 카페를 찾아가며... 근데... 같이 살고나서부터는 간 기억이 별로 없다는...ㅋㅋ 주부가 되면서 돈 한두푼에 참 소심해지는 나 자신을 보면서... 진정한 주부가 되어가나보다 싶네...   그래서 신랑이 이렇게 사다준 커피는 더욱 맛나지~~   우리 애가 태어나지 않았을땐 같이 먼 길을 걸어가서 같이 마시고 왔고.. 우리 애가 하나 였을땐 유모차에 태워 같이 마시고 왔고.. 우리 애가 둘이되니 신랑이 큰애를 데리고 사온 커피를 집에서 마시네..   우리 애들이 조금 더 크면 우린 어떤 모습으로 이 맛있는 커피를 마실까? 그때도 항상 이런 잔잔한 여유가 있어야 할터인데...   그땐 아마도 내가 직접 만들어 마시지 않을까? ^^   tip..카페모카 만드는 방법...   우유+초코가루+에스프레소+시럽(취향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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