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이면
예쁜 꽃모자 씌워 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에 예쁜 꽃모자 떠 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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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갈 기다린다는것...
누군갈 기다릴수 있다는것...
기다리는 시간이 설레일수 있다는것..
누군갈 기다리게 하는것..
누군갈 가슴아프게 하는것..
그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때
나는 그를 보지 않았고..
내가 그를 돌아보았을땐
이미 그는 그자리에 없었다..
그사람이 나를 위해..
징검다리를 놓아주었을때...
왜 난 건너지 않았을까..
사랑은 타이밍이다..
뒤늦은 후회는 아무 필요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