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B형이다..
그래..B형이다....
다혈질이다.......
그래... 나 다혈질이다.......
순간순간의 기분이 얼굴에 금방나타나는....
그게 너무도 심해서 A형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표정이 금방 굳으니까.....소심해 보인단다....ㅋ
근데..
그것도 다 다혈질에 의해 생긴터라.......
금방금방 열내고 짜증내고 웃고.....
예전엔 정말....못말릴정도로 웃음이 많았다...
다혈질??...그런거 몰랐다...
웃음이야 지금도 많다...
그러나 예전의 웃음은....정말 끊임없이..
숨이 차서 뒤로 넘어갈 정도로의 웃음....
그러나 지금 내게서 흘러나오는 웃음이란건....
몇마디 안되는 짧은 피식임....
재미있는걸 봐도
그만한 웃음을 자아내지 못하고...
호탕한 웃음 조차도.....
단 몇초로 끝나버리고.....
금방...아무일 없었다는듯 웃음을 얼굴에서 가셔낸다.....
방글방글한 내 표정은....
가식일지도 모른다....
내 주위 친한 몇몇 사람들은 안다......
내 얼굴에 얼마나 많은 표정이 들어있는지...
어떤표정을 지어내는지...........
근데.... 그걸 내가 모르고 있으니............
다혈질에 의한 내 모습이.....
가끔 얼마나 무서운지.....
내가 어떻게 비추어 내고 있는지........
나조차도 모르고 있으니.........
정말.....
그런거 같다....
세상에 찌들면서...........
숨통이 조여오던 순간부터..........
웃음은 사라진다는걸......
그 웃음이....외마디 비명이라는걸..........
울수 없음에...웃음으로 감추는거...
세상에 물들어.....
변해버린 성격으로 세상으로부터 나를 감추고....
솔직하다 못해 너무나 돌변하는 태도에.....
나 자신을 감춘다.......
그래.....나는 B형이다.....
by. 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