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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etit Prince

류현우 |2006.06.18 20:05
조회 70 |추천 0

많은 사람이 읽었을 이책 나도 초등학교 4학년때 읽었던 기억이...

 

도서관에서 뒤적거리다가 반가움에 다시 또 읽게 되었다.

 

서문엔 이런 내용이 있다.

 

"나는 이책을 어른의 지나간 어린 시절에 바치고 싶다. 모든 어른이 한때는 어린이였으니까(그런데도 그것을 기억하고 있는 어른은 극히 드물지만)."

 

난 그냥 좋은 글귀나 일어나는 생각을 정리 없이 쓰려한다.

 

이부분은 수험생이라(었다)면 친숙할 것이다.

 

여러분이 어른들에게 새로 사귄 친구 얘기를 하면 그들은본질적인 것에 대해서는 결코 물어 보는 일이 없다.「그 애 목소리는 어떻니? 그 앤 어떤 놀이를 좋아하지? 그 앤 나비 수집은 안하니?」따위의 말은 하는경우는 절대로 없다, 그들이 묻는 말이란 으레 「그 앤 몇 살이지? 형제는 몇이나 되고? 몸무게는? 그 애 아버지 수입은 얼마나 된데?」따위일 뿐이다. 어른들은 그래야만 그 애를 알게 되는 거라고 믿는 것이다. 또 만일 여러분이 어른들에게 「장밋빛 벽돌로 지은 예쁜 집을 보았어요. 창가엔 제라늄꽃이 있고 지붕엔 비둘기가 있어요.」라고 말해서는 어른들은 그집이 어떤 집인지 상상할 수 없다. 그들에게는「십만 프랑짜리 집을 봤어요.」라고 말해야만「참 멋있는 집이로구나!」하고 소리를 지른다.

 

작가는 본질대 본질로서의 교제, 그 순수성을 상실한체

 

사회적 물질적 관점에 젖어 있는 어른들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문득 또 다른 생각도 든다

 

지금 우리의 생각은 이렇지 않나?

 

친구들을 볼때 재미있는 녀석, 똑똑한 녀석, 돈 많은 녀석

 

착한 놈, 나쁜 놈 단지 이런식으로 분류 하고 있진 않을까?

 

나 자신의 필요, 표면적 접촉에 의한 것들만 인식할뿐

 

그 상대의 존재 의미를,

 

자신에게 있어 그들의 의미를 생각해 봤을까? 

 

"뭘 그렇게 복잡하게 살어 그냥 같이 놀면서 살면 되지."

 

이 말 처럼 살아보려 했지만 웃고 떠드는 가운데 일어나는

 

공허감은 더욱더 나 자신을 부셔갔다. 

 

지금은 내게 의미있는 분들과 내가 의미있는 분들이 있어

 

살 수 있다.

 

「난 친구들을 찾고 있어. 는 게 무슨 뜻이지?」

 

「그건 너무나 잊어진 일이지.」

 

여우가 말했다.

 

「그건는 뜻이야...」

 

「관계를 맺는다?」

 

「그래.」

 

여우가 말했다.

 

「너 아직 나에게 수많은 다른 꼬마들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꼬마에 지나지 않아. 그러니 난 네가 필요 없어. 물론 너에게도 내가 필요 없겠고. 너에겐 내가 다른 수많은 여우들과 똑같은 여우 한마리에 지나지 않을 테니까. 하지만 만일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린 서로가 필요하게 된단 말이야. 넨 나에게 이 세상 하나밖에 없게 될 테고 너에게도 내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게 될 테니까...」

 

...중략...

 

「...그래서 좀 지겹긴 하지만 네가 날 길들인다면 내생황은 환해질거야. 난 보통 발자국 소리와는 다른 어떤 발자국 소리를 알아듣게 될 거야. 다른 발자국 소리는 나를 땅속으로 들어가게 하지만, 네 발자국 소리는 마치 음악 소리처럼 나를 굴 밖으로 불러내게 될거야. 그리고 저걸 봐! 저기 밀밭이 보이지? 난 빵을 먹지 않아. 그러니 밀은 내겐 소용이 없다구, 일밭을 보아도 내겐 아무것도 떠오르는게 없어. 그게 슬프단 말이야! 하지만 금발이니까, 네가 날 길들이게 되먄, 멋이 있을거야. 밀밭도 금빛이니, 네가 생각이 나게 되겠지. 그렇게 되면 밀밭을 스쳐가는 바람 소리도 좋아질테고...」

 

여우는 말을 마치자 한참 동안 어린 왕자를 바라보았다.

 

「제발 나를 길들여 다오.」

 

어린 왕자가 대답했다.

 

「그러지.」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고 돋보일 것 하나 없는 존재일지라도

 

나에게 너는 하나뿐이 것이기에 살아주었으면해

 

친구나 연인과 함께 함으로써 삶의 많은 부분이 의미를 갖게 되고

 

전에는 나와 상관 없던 곳에서 행복함을 얻게 된다.

 

「사람들은 이제 무얼 알 시간조차 못 갖게 됐어. 그들은 가게에서 다 만들어진 것들을 사니까 말야. 하지만 친구를 파는 가게는 없으니까. 그들에겐 이젠 친구가 없지. 친구를 원하거든 날 길들여봐!」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

 

「아주 참을성이 많아야 돼.」

 

여우가 대답했다.

 

「처음엔 우선 내게서 좀 떨어진 풀밭에 그렇게 앉아 있어야 돼. 그럼 내가 곁눈질로 너를 보겠지. 넌 아무 말도 하지 마. 말이란 오해의 근원이니까. 그러다가 매일 조금씩 다가앉는 거야...」

 

어린왕자는 다음 날 다시 왔다. 

 

「시간을 정해 놓고 오는 게 더 좋을 텐데.」

 

여우가 말했다.

 

「가령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란 말이야. 그리고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난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네 시사 되면, 그땐 이미 흥분해서 안절부절 못하게 될 거야. 행복이 얼마나 갑진 것이란걸 맛보게 될 거란 말이야. 하지만 네가 아무 때나 오면 난 몇시에 마음을 치장해야 할지 모르지 않겠어?...의식이 필요한 거라구. 」

 

사랑하는 사람을 대할때 예의를 지켜야 했었는데

 

가끔 망각 할 때가 있었다.

 

마음에 준비를 할 시간을 줘야 했는데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스런 상황을

 

보이고 싶지 않았을 수 있는데 말이다.

 

자신의 나약함을 보였다는 것에 상처받는 이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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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에 행복해하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얻을 수 있는 것같다.

 

나는 아직 기다림에 익숙해 지지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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