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가 자신의 브랜드 ‘ELLAHOYA(엘라호야)’를 출시해 화재를 모으고 있다.
엘라호야는 변정수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국내 최초 다품종 소량 생산을 중점으로 하는 ‘패스트 패션’브랜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 중반의 여피족과 미시족을 메인 타겟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페미닌한 스타일의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각각의 아이템들은 연출하기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모든 아이템들은 믹스 앤 매치와 크로스코디가 가능해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이다.
모든 아이템들은 뉴욕과 파리, 동경, LA, 런던 등지에서 현재 유행하는 스타일을 분석, 기본 자료를 만들고 국내 소비자들의 테이스트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한 후 소비자들의 리서치를 통해 제품의 성격에 맞는 생산라인을 선택해 출시, 판매되는데 기존 브랜드에 비해 기간이 약 1/4로 줄게된다고 한다.
새로운 패션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엘라호야의 이번 F/W 시즌은 약 700여종의 아이템을 기획, 그 중 엄선된 100여종의 아이템을 현대 홈쇼핑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브랜드 로고 및 심볼을 미국에 제작 의뢰했으며 홈쇼핑 무대 디자인도 뉴욕 브로드웨이의 유명 무대 디자이너가 담당하는 등 기존의 브랜드와는 여러 각도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대 홈쇼핑 측은 “패스트 패션이란 새로운 트렌드로 이를 추구하는 엘라호야의 취지에 가치를 두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라며 “2007년에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도 계획중에 있다”고 말했다.
엘라호야는 패셔니스타로 주목받는 변정수가 디자인부터 소재선택,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더욱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 지난 25일 개최된 패션쇼에서 디자인들이 평소 그녀의 패션철학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는 평을 받았다.
엘라호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신한 변정수는 “엘라호야는 여성들에게 단순한 멋을 더해주는 옷이 아니라 자신을 가꿀 수 있는 자신감을 주는 옷”이라며 “진정한 자신감은 자신의 외형을 바꾸는 것 뿐 아니라 자신감을 나누었을 대 완성되는 것이며 엘라호야를 모든이에게 꿈과 자신감을 나누어주는 옷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섬유신문
(조수현 기자)
사진: 지난 8월 25일 개최된 미니 패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