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콥 쾨비 쿤 감독이 이끄는 스위스 축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6 독일월드컵 G조예선 2차전에서 알렉산더 프라이와 트란킬로 바르네타의 연속골로 토고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스위스는 1승1무(승점4)를 기록, 한국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G조 1위로 올라섰다.
프랑스가 16강행이 좌절된 토고와 최종전을 벌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 입장에선 스위스와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당초 기대보다는 썩 좋은 조건은 아닌 셈. 그러나 20일 바이아레나 보조구장에서 회복 훈련을 실시한 태극전사들은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