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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아니면 향후 청약저축의 활용, 어느것이 좋을까요?

이동규 |2006.06.22 07:25
조회 37 |추천 1
질문:

안녕하세요? 내집마련 정보가 무지한 터라 몇가지 상담받고 도움을 얻으려 합니다. ^^ 저희는 결혼 6년차 두 딸이 있는 외벌이 가정이며 현재 전세 1억3천5백의 25평에서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이 되면 전세계약 만기가 되죠~.

 

우선 저희가정의 재정상태를 간략히 적겠습니다.

 

수입: 월 평균 3,800,000원정도 + 남편의 성과급별도.

지출내역: -. 가족 보험료(남편의 종신보험포함) : 558,000원

               -. 자녀교육비 : 400,000원

               -. 고정지출(세금 및 공과금포함) : 600,000원

               -. 그외 생활비 : 442,000원

저축상태 : 지금의 저축은 월급에서 생활비 2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                

                (180 만원)과 남편의 성과급중 50%를 저축하고 있습니다.

                 1. 적립식펀드(주식,혼합,MMF) : 30,000,000원

                 2.  장기주택마련 저축+펀드 : 10,000,000원

                 3. 주택청약 : 1,070,000원

                 4. 유니버셜보험(순수 노후보장목적) : 한달에 30만원씩불입 현재

                    6,000,000적립 (앞으로도 계속 불입계획)

현재거주상태 : 전세자금 135,000,000원

대출상태 : -. 전세자금대출 14,500,000원 (은행권)

 

전세계약이 만기가 되어 이사를 가야함에 있어 제 생각에는 아이가 둘이다 보니 슬슬 정착(?)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집을 매입하자 하고, 남편은 가지고 있는 청약저축을 활용하고 싶어합니다.  

 

통장은 올해 9월이 되면 만 2년이 되는 터라 무주택자 우선순위로서 분양을 받을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남편은 현재 '40세무주택자'에 해당하는 40세입니다.)남편은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송파신도시를 찜(?)해놓고 있는터라 분양받기 전에는 계속 전세살기를 원하구요!

 

현재 성동구 행당동 부근의 33평형 아파트를 무리하게라도 매입하면 향후 투자가치로서 어떨지, 아니면 남편의 말대로 앞으로 몇년을 더 기다려서 분양을 받는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시면 너무 단순하고 뻔한 질문일수도 있겠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현재 전문가의 조언이 너무나 절실히 필요하기에 용기내어 상담을 청합니다.

 

답변:

행당동 지역의 경우 강북의 다른 단지보다는 가격상승이 높은 곳입니다만 큰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은 아닙니다. 귀하께서 33평을 무리하게 대출받아 매입하신다면 더더욱 투자수익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행당동 인근이라도 단지선택을 잘 하셔야 하며 되도록 비로열층보다는 로열층을 매입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무리한 투자보다는 내실을 기해 청약을 노려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귀하께서 오는 9월이 되면 만 40세 이상 무주택세대주 우선공급에 해당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 공공택지개발지구라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전체분양물량 가운데 40%를 우선공급하고 이에 떨어지게 되면 35%에 만35세 5년이상 무주택세대주와 다시 경합하고 다시 떨어지면 나머지 25% 분양물량을 일반1순위와 경합하게 돼 총 3번의 당첨기회가 주어지는 셈으로 당첨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또한 앞으로 2008년 경부터 청약제도가 개편안이 시행되면 무주택년수라던지, 세대주 나이, 부양가족수 등의 가산점제도가 도입돼 시행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유망택지개발지구 분양물량의 경우 무주택우선공급에 의한 분양물량은 전매제한 기간과 재당첨 금지기간이 10년입니다. 그만큼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기가 오래 걸리고 배우자분의 직장과도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물론 전세를 놓을 수 있겠습니다만 거주할 주택에 관해서도 결정하셔야할 것입니다.



건설교통부의 송파신도시 개발 계획에 따르면 송파신도시의 경우 2011년까지 2만 3천 9백 가구의 임대주택을 포함해 모두 4만 6천 가구가 이곳에 들어서게 되는데 이중 중소형 분양물량은 임대를 제하면 대략 5천2백가구 정도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첨확률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이전이라도 유망분양물량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청약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용인 흥덕지구나 수원 광교신도시 등에 말입니다.



참고로 청약통장의 경우 확인이 필요합니다. 귀하께서 현재 107만원의 청약저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서울에서 거주하신다면 예금으로 전환조건이 예치금이 3백만원이 되어야 하고 2년이 경과해야 합니다. 매달 최고 10만원씩 불입가능한 청약저축을 고려할 때, 전환가능시기가 오는 9월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귀하께서 경기도 거주하고 있으시다면 2백만원까지만 불입하신 뒤 2년이 경과되면 예금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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