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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습기와의 전쟁...

김동순 |2006.06.22 09:34
조회 45 |추천 1


장마철 습기와의 전쟁...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다.

장마철 건강 관리는 습기와의 한판 전쟁이다.

‘물(습기)’ 만난 세균과 곰팡이는 옷, 이불, 책상, 식탁 등을

빠른 속도로 점령한다. 덩달아 무좀, 습진, 복통, 알레르기 등 장마철 질환도 기승을 부리게 된다.

팔 다리에 후줄근하게 감겨 드는 이 꿉꿉함을

 어떻게 하면 떨쳐버릴 수 있을까?

 

주방

 

냉장고 청소는 레몬즙+식초 물로 마무리 습기를 잔뜩 머금은 주방 용품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이다.

주방 용품은 더 철저하게 씻고, 닦고, 소독하고, 말려야 한다.

 

 도마는 고기용과 야채용을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나무 재질 도마보다 플라스틱 도마가 좋다.

고기를 썰고 난 도마는 칼질 틈새의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즉시 뜨거운 세제로 씻은 뒤 잘 말려야 한다.

 

주방 악취와 세균의 온상인 싱크대 배수구의 거름망은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못 쓰는 칫솔로 구석구석 문질러 씻고, 설거지 후에는 반드시 뜨거운 물을 한번 뿌려줘야 한다.

 매일 저녁 자기 전 배수구에 락스 푼 물이나 베이킹 소다 푼 물을 부어 놓으면 악취를 방지할 수 있다.

시판하는 배수구 세정제는 1개월에 한번씩 교환해 줘야 한다.

 

 냉장고는 1주일에 한번씩 청소하면서 오래된 음식을 버려야 한다. 냉장고 청소는 레몬즙을 떨어뜨린 식초 물로 마무리하면

 나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한편 주방 쓰레기통은 신문지에 락스를 뿌려서 바닥에 깔면 곰팡이 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신발장

 

 선반마다 신문지 두 장씩 접어서 깔면

방습 가죽 냄새와 발 냄새가 뒤섞여 있는

쾌쾌한 신발장 냄새는 장마철 실내 불쾌지수를 높이는 주범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려면 숯과 탈취 젤이 같이 들어있는

방습제를 사용하거나, 선반마다 신문지를 두 장씩 접어서 깔아주면 효과적이다.

 

향이 강한 원두 커피 찌꺼기를 넣어둬도 신발장 속의

 나쁜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신발 자체의 냄새와 습기를 없애기 위해선 신발 안에 숯을 빻아서 한지나 망사에 싸서 넣어 두거나,

 과자나 김에 들어있는 방습제(실리카겔)를 넣어 두면 된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구두에 곰팡이가 생겼을 땐 바세린을 바른 뒤 4~5시간 지나서 닦아내면 없어진다.

 비가 젖은 우산도 신발장 냄새와 습기의 주범이므로 쓰고 난 우산은 완전히 말려서 신발장에 넣어야 하며,

냄새가 심할 땐 세제 푼 물에 우산을 닦아주면 된다. 신발장 청소를 할 때엔 에탄올을 희석시킨 뒤 분무기로 뿌려 주고, 잘 통풍시켜 주면 된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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