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호준아,
눈물나도록 고맙다. 이렇게 다정다감한 아들로 자라줘서.
19년전 이맘때도 장마였ㅅ단다. 힘들었지만 건강한 널 얻어 얼마나 좋았는지.
넌 자라면서 엄마 아빠한테 많은 기쁨을 안겨 주었단다.
늘 든든하고 큰 희망 덩어리가 나를 지탱하게끔 해주었단다.
우리가족 모두 착하게 사니까 항상 행복이 함께할거야
낯선 서울 생활이 힘들텐데 불평없이 잘 다녀줘서 고맙다.
빨강 원피스 아들이 사줬다고 드에 붙이고 다니고 싶다.
다른사람들과 잘 어우러져 지내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
너에게 모든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안녕,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