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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일몰

박지희 |2006.06.22 19:04
조회 60 |추천 1

태양이 진다...

저것이 지면 나의 모든것이

다 없어지는 것 같아서

'태양아!!

 지지마 ! 지지말라구 !!'

를 외치면서 전속력으로 쫓아갔다...

미친듯이 외치면서...

더 빨리 달려가면

왠지 저 태양을 놓치지 않을 것 같아서..

가다 찍고 또미친듯이 찍구..

또 달리면서..

태양을 보며 지지말라구

온통 얼굴이 눈물이 범벅이 돼서

소리쳤다 ..

지지말라구 지지마...

그때 큰 버스 의 귀를 짓는 듯한 크락션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한바터면 죽을 뻔했다

근데...

태양은 벌써 져.버.렸.다...

내 모든걸 갖구..

사업도 ..

인생의 힘듬도...

글구 태양 같이

뜨거웠던 사랑도....

정말 목놓아 울었다...

태양이 진후에

하늘을 붉게 물든

노을만 하염없이 쳐다보며...가슴속에

있는 것을 모두

토해버릴 것 처럼..

울었다...

내 사랑도

울었다...

 



첨부파일 : DSCN2113(8513)_0400x0300.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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