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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2006.06.23 02:26
조회 31 |추천 0

(2006/06/23)

 

 

잠이 오지 않는다.

잠이 오지 않는다.

잠이 오지 않는다.

 

 

생각의 시작.

 

내일 뭘 해야하더라?

내일 할 일이 많은데.

아, 어깨 결려.

혈압 오르나?

뒷통수가 땡겨.

도대체 왜 잠이 안 오는거야?

낮에 1시간 밖에 안 잤는데.

시험기간에 내내 밤샌 것 때문에 그런가?

그 때 정말 총 합해도 몇시간 밖에 못 잤었지.

그렇다고 성적은 잘 나올 것 같지 않지만.

성적 생각하니까 괴롭다.

뭐, 이미 끝난건데 어쩌겠어.

좀 더 부지런하게 할걸.

왜 또 벼락치기를 한거지?

아, 맞다.

과제가 최고로 많았어.

그러고 보니 과제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것 생각난다.

조별 숙제 내가 다 한거 같애.

아니다.

내가 한번쯤하면 어때?

다른 친구들이 아예 안 한건 아니잖아?

난 너무 이기적이야.

지갑에 돈은 얼마나 있더라?

은행을 가야하나?

내가 돈 갚아야하는 거 있나?

아, 맞다.

2만원.

용돈 받으면 꼭 줘야지.

내일 응원갈 때 어떻게 하고가지?

밥먹고,

좀 구경하다가 적당히 자리잡아야지.

전광판이 잘 보이는데 앉아야 할텐데.

완전 기대된다.

밥은 뭐 먹자고 하지?

분식?

고기?

에이. 모르겠다.

어쨋든 내일 일찍일어나야 되는데.

잠은 언제 들려나.

라디오나 들을까?

큭큭, 뭐야 이사람.

말투 진짜 웃기다.

진짜 웃기다.

큭큭큭.

큭큭.

큭.

.

.

.

.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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