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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믿는다 ◑▒

고미정 |2006.06.23 10:34
조회 53 |추천 4

나는 믿는다

 

나, 이렇게 힘겹게 여기까지 왔다.

 

버거운 호흡에 숨을 몰아쉬기도 하고

맞지 않는 신발에 물집도 터뜨리면서

나,  멈추어 포기하지 않고 걸어왔다.

 

이만큼 달려왔는데 왜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거냐고 투정하지 않겠다.

 

내가 가야할 길은 원래부터 끝이 없고 험난하지만,

언젠가 끝이 아닌 곳에서 멈추어 선다고 해도

다시 달릴수 있기에 행복하니까.

 

내가 항상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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