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4 : 11 로 싸운 태극 전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나는 비록 세상이 더럽고 치사하더고 할지라도
적어도 스포츠만큼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나의 이상을 무참하게 무너뜨렸다.
스포츠는 공정해야 한다.
그 공정한 경기를 이끌기 위한 심판이
안일한 생각으로 공정하지 못한 경기를 이끌어 냈다.
약한 몸싸움에도 파울을 주어 심리적으로 위축하게 만들었다.
참고로, 도핑테스트는 왜 하는가.
약물을 투여해서 평소보다 더 부풀러진 실력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즉, 페어플레이를 위해서다.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페어플레이를 상실하게한 심판은
스포츠계에서 매장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2010년 남아공때에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이제 국민들 관심사는 월드컵에서 FTA로 돌릴때다.
월드컵으로 국민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중요한 사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스위스전에서 본 바와 같이
강한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강한 것이 이 세상의 논리다.
선진국의 대열에 올라서기도 전에
월드컵에 묻혀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FTA로 인해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