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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란!!!

유은혜 |2006.06.25 02:34
조회 43 |추천 0


대한민국 :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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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가 어떻던간에 - 졌던 비겼던 이겼던간에- 우리 태극전사들이 온 마음, 온 몸을 다해 싸웠기에, 최선을 다했기에 나는 그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하지만, 이것은 아니라고 본다.

 

Fairplay로 진것이 아닌, 불공정하게 진 것이기 때문이다. 공정하게 졌다면 우리 선수들이 저렇게 서럽게 울었을까.

 

심판도 인간이기에 보는 관점도 다를것이고, 또한 한두번 실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한두번의 실수도 아닌, 심판이 의도적으로 판정들을 내린 것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다. 주심이란게 왜 있는것인가. 모든 편견들을 버리고 경기가 공정하게 펼쳐지도록 지켜보는 것이 아닌가. 

 

2002년 한일 월드컵때 우리 나라가 4강까지 진출 할 수 있었던 것이 심판덕이라는 말들이 많다. 박지성도 유럽에서 그 소리를 많이 들어서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물론 주최국이라는 점이 있었지만, 우리 태극전사들은 그 어느 팀 못지 않게, 혹은 그 어느 팀보다도 더 열심히 투혼으로 싸워서 올라간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아직 노력해야하지만, 강팀들을 당당히 싸워 그 누구도 상상치 못한 기적을 이룬 우리 팀을 봐라. 심판들의 도움으로 인한 것이 아닌, 그들의 땀과 피와 노력으로 기적을 이룬 것이다. 스위스처럼 심판의 도움으로 기적을 이룬 것이 아니다. 2002년때 우리가 싸웠던 그 어느 경기에서도 이번 스위스전처럼 심하게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을 본 적이 없다.

 

우리 나라뿐만이 아니다. 잘 못 사는 나라라서, 월드컵에 새로운 나라라서. 이런씩으로 색안경이 씌워져 억울했던 팀들이 많을 것이다.

 

축구는- 스포츠는- 순수하게 공정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월드컵은 국가들의 정치적인, 외교적인 문제들을 이 한 순간만큼은 잊으며 하는 것이 아닌가. 인종차별을 잊고 서로 자신들의 국가를 자랑스럽게 대표하면서 정당하게 경기를 하면서 온 세계가 하나가 되는 그런 것이 아닌가. 그런것인데 이와 상반된 쪽으로 흘러가는 것을 보면 그저 마음이 아플 뿐이다. 월드컵만은 순수한 모습 그대로이기를 바랬는데.

 

재경기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지금 와서 어떻게 할 것인가. 끝난 게임은 끝난 것이니. 하지만 부디 4년 후, 2010년의 월드컵에서는 이런 사태가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FIFA가 성장했으면 좋겠다. 2010년때 우리 태극전사들이, 그 어는 팀들이, 이런 억울한 피눈물을 흘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어느 상황에서 온 몸을 다해 싸워준 우리 태극전사들. 그대들이 진정한 챔피언들입니다. 우리들에게 꿈과 희망과 웃음을 심어준 그대들이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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