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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입고 울면서 어린이집 가는 아기랑 엄마어때요?

ㅇㅇ |2026.05.31 20:40
조회 6,470 |추천 3
금요일 아침 출근준비도 힘들어서 안그래도 바쁜데 아기가 수영복 입었어요.
화내다가 분에 못이겨서 저는 울고 아기는 제가 혼내니까 한바탕 울고....
결국은 제가 져서 회사 지각할까봐 대충 얼굴닦고 수영복입고 급히 어린이집 보냈네요.
내일 어린이집 다시 가야하는데 선생님 얼굴 볼 자신이 없어요.
진상학부모라고 욕해도 할말없는 상황인데 내일도 보내긴해야하는데 어쩌죠?
하... 말 알아들으면 육아하는게 편하다는데 왜 저는 아닐까요?
저를 뭐라고 생각하실지... ㅠ
추천수3
반대수3
베플ㅇㅇ|2026.06.01 00:42
엄마가 졌네 합니다^^..그맘때 애들 옷고집 못말려요..울애는 빨강색 찜질방옷(부모님찜질방하세요) 일주일동안 입고갔어요.
베플ㅇㅇ|2026.05.31 21:55
200년전쯤인가? 아들 유치원 입학하는데 원장선생님 왈, 아침에 옷 때문에 싸우지 말라고. 엄마 눈에는 터무니 없어도 본인이 고집하면 그냥 보내라고. 친구들이나 선생님은 아무 생각없다고. 선생님들은 별별 애들을 다 보니 여름에 거울옷 입고 와도 큰 일 아니니 신경 안쓴다고. 걱정 마세요 애가 나쁜 짓 한것도 아니고 아픈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성장과정 중이예요.
베플ㅇㅇ|2026.06.01 01:01
수영복 입고 간다는게 울 일인가요? 수영복 입고 가면 뭐 안되는 이유라도? 우리 애는 그 나이 때 거의 반년을 물안경 끼고 다녔어요..잘 때도 손만 대면 깨서 다시 끼고 자고…또 한겨울에 장화 신고 다니고 여름에 털신 신고 디니고…사춘기 되면 또 툴툴거리기도 하지만그래도 잘 큽니다…고1이에요..정상입니다…지금은 사춘기도 지나고 대학 간다고 공부 열심히 합니다..애들 다 그렇게 큽니다..남들에게 피해주는 일 아니면 그냥 둬도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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