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을 천원짜리로 낸 지인의 심리...??
ㅇㅇ
|2026.05.31 14:11
조회 17,636 |추천 7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최근에 기분에 좀 이상한 일이 생겨서 글써봅니다
얼마전에 결혼식을 올린 새신부 입니다.
제가 결혼한 웨딩홀은 서울 xx구의 유명한 컨벤션센터이며 기본 식대가 20만원 언더였습니다. (코스)
들어올 축의금 상관없이 대접하고싶은 마음이였으며, 홀 규모가 크지않은 관계로 최소보증인원을 적게 잡고 제 지인들은 정말 평소에도 교류가 잦고 진심으로 축하해줄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만 초대를 하였습니다.
혹시 초대받지 못한 분들 중 서운하거나 궁금해 하실 분도 계실수 있다는 생각에 따로 작은 선물 마련하여 직접 드리며 사정을 설명 드리고 좋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물론 그분들도 다 이해하시고 축하한다고 하셨구요.
그리고 식을 올렸고, 저희측 축의금은 꼼꼼한 성격인 친가쪽 친척동생이 받아주었으며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잘끝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결혼식 끝나고 알았는데... 제가 초대하지 않은 지인이 식장 문앞까지 왔다가 봉투를 내고 갔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감사한 일이죠.
그분은 저와 친한 지인은 아니였지만 제 친구들과 겹지인이 많아서 가끔 함께 자리를 한적은 있었고, 남자분입니다.
예의상 대화를 나눠본적은 있으나, 개인연락을 할정도의 친한 사이는 아닙니다.
근데 그분이.. 3만원을 전부 천원짜리로 내고 갔다고 하시더라구요..
와주시고 생각해주신건 정말 고맙지만
이런 경우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아무 의미가 없었던 걸까요? 괜히 찝찝하네요.. 돌려드려야될지.. ㅜㅜ
- 베플ㅇㅇ|2026.05.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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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까 멕이는 거임. 베댓이 헛소리. 누가 요즘 천원짤 30장을 가지고 다님? 비싼곳에서 밥 먹고 싶은데 초대 안햐줘서 짱나고 혹시 가면 밥 먹게 해줄거 같아서 봉투 두껍게 보일려고 천원 30장 가져간거. 그냥 멕이는 거라 받은돈 돌려 주지 말거 딱 금액에 맞는 답례품 으로 주고 거리 더 둬요ㅡ 겹지인한테 은근 흘리고.
- 베플이모씨|2026.05.3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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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지인이라 자세한 내용은 못듣고 호텔 결혼식이다 라는것만 알고온거지. 그래서 돈은 두툼하게 천원짜리 30장 준비하고 봉투에 내고 식권받고 먹으려던..근데 막상 돈봉투 내고보니 예약자만 입장 할수있다는 걸 들은듯 . 결론은 저렴하게 호텔 예식부페 먹으려던거 같다.
- 베플ㄱㄱ|2026.05.3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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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에 지나가는길에 축의나할까?라고 말들이 있는데 삼만원이면 천원짜리가 30장인데.. 집에 그런돈이 흔한일인가싶네요.. 요즘 식장에 ATM기도 거의 구비돼있던데 난 좀 불순한의도가 있어보임ㅡㅡ. 사회초년생 미성년자도아니고.. 최소인원잡은이유가없더라도 더군다나 초대할만큼의 친분도 없는 사이라며요? 걍. 별말은 안하겠지만 멀리하시는게..
- 베플ㅇㅇ|2026.05.3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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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뭐든 정상 범주는 아니니 멀리하세요
- 베플ㅇㅇ|2026.05.3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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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금 잘 쓰지도 않는데 천원짜리 30장이면 이상하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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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6.05.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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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에도 에라 너도 엿 먹어라, 잖아요. 요즘 천원짜리 구하기도 쉽지 않은데. 공들여서 악의를 표현한 건데, 조심하세요. 누군지 아시는 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