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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장모님 환갑여행을 해외로 가자고 합니다

ㅇㅇㅇ |2026.05.31 14:07
조회 17,428 |추천 5

장모님이 올해 환갑이셔서 환갑여행을 해외로 가자고 합니다. 여행비용은 우리가 다 내는건 아니고 아버님도 절반정도 보태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엄마(아내에게는 시어머니) 눈치가 보여서 못갈것 같다고 했더니 서운해합니다.
저희부모님은 지금껏 해외여행을 가보신적 없으시다가 결혼후 아내의 허락으로 해외여행을 10일정도 다녀왔습니다.
이때는 결혼후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되지않아 아내는 아이를 케어해야하여 저와 부모님만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모님 환갑여행을 가는것은 이제 아이가 제법 커서 아이와 아내, 저, 장인어른,장모님 같이 가는건데 이렇게 여행을 가게되면 저희부모님은 아이와 같이 여행을 가보지 못했던것을 서운해하실 것 같아 눈치가 보입니다.

아내는 이미 3년 전 해외여행을 보내드렸는데 왜 환갑여행 눈치가 보이냐고 합니다.
저희엄마는 결혼전 환갑이셨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아이를 참 좋아해서 같이 여행을 지금이라도 가고싶은데 제가 이기적인가요?

사실 저희엄마와 아내의 사이가 좋진 않았습니다.
여러 갈등 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를 돌봐주시는 것에 대한거였는데
처가에서는 아이도 잘 봐주셔서 자주 도움을 받았지만, 저희부모님은 아이를 잘 돌봐주지 못하는 편이라 아내가 항상 힘들어했습니다.
이부분도 사실 엄마에게 다 말하기엔 서운하실것 같아 몰래 처가에 도움을 부탁드린적도 많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엄마와 아내 사이가 많이 좋아져서 더 자주 왕래를 하고 여행도 다니고 싶은데, 아내는 싫다고 합니다.
(이전 국내여행으로 다녀온적이 있는데 별로 상황이 좋지는 않았었습니다.)

아니면 장모님 환갑여행을 다녀오고나서 저희부모님하고 해외여행을 가자고 하면 그것도 서운해할 일이 될까요?

추천수5
반대수264
베플ㅇㅇ|2026.05.31 14:59
잘됐네 이번엔 님만 빠지면 되겠네요. 눈치보이는 님만 빠지고 여행가면됨. 애도 안봐주는 지 부모만 생각하는 남의편아? 와이프하고 시부모사이 안좋아지길 빈다. 아니다. 이번일로 다시 니 와이프가 시가 발길 끊길 빈다.
베플ㅇㅇ|2026.05.31 20:11
애초에 부모님 해외 못가봤다고 아내가 허락해서 갔다는 점에서 부모님은 해외 갈 여력이 안되시는거 아닌가요? 처가는 비용도 절반 낸다면서요. 시가 부모님은 애초에 환갑 이런것도 아녔는데 결혼하고 좋은 맘으로 부모님 모시고 여행 다녀오라고 허락해줬더니 이제는 애랑 며느리도 가야한다고 똑같이 해달라고 징징징.. 이걸보고 여자가 내로남불이라고 하는 댓들은 생각이 있나...? 그럼 시가도 비용 절반 내고 다녀오면 되겠네요. 아내는 나중에 부모님 두분 모시고 셋이 다녀오고.ㅋ 처가랑 애도 똑같은 시간 봐주면 되겠어요. 왜 들인 노력이 같지 않은데 받는 것만 같기를 바라나요?? 내로남불 얘기가 나올 때가 아니라 지금 이건 염치와 양심의 문제 같은데요.
베플|2026.05.31 18:56
등신아. 너 곧 이혼당하겠다. 많이 모자르다니가.
베플ㅇㅇ|2026.05.31 14:36
고작 3년 지났을 뿐이라면 아이가 커봤자 미취학 유아 아닙니까. 그렇게 어린 아기와 동행해서 여행을 왜 가고 싶어하실거라고 생각하는지부터가 의문이네요. 쓰니 부모님이 여행비 절반을 낼 수는 있으십니까?
베플ㅇㅇ|2026.05.31 20:06
쓰니, 부모 닮아 염치도 눈치도 없구나.. 환갑여행도 아닌 니네 부모님 여행비는 쓰니네가 다 냈겠지? 와이프는 못 가는데도.. 지금 장모님 환갑여행은 꼴랑 반 내면서 니 부모에게 죄책감 느껴서 쓰니는 못 가겠다는 건데 미친... 쓰니, 조만간 이혼당하겠네..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니라더니 딱 맞네. 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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