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사랑한 그 이쁜 놈...

임희정 |2006.06.26 23:43
조회 98 |추천 0


 

 

# one

 

이쁜 놈:  저 있잖어...

 

그 이쁜 놈을 사랑하는 나:  왜?

 

이쁜 놈:  아니...  그게 말이야...

 

그 이쁜 놈을 사랑하는 나:  왜 그래?  오줌마려운 강아지처럼...

 

이쁜 놈:  아니...  내가 지금 너한테....

 

그 이쁜 놈을 사랑하는 나:  응.. 나한테 뭐?

 

이쁜 놈:  아니...  나 지금 너...   손잡고 싶어...

 

그 이쁜 놈을 사랑하는 나:  뭐?  참나...  잡자..  잡어.... 참...

 

 

그러곤...

손을 잡고 한시간을 넘게 그렇게 걸어 다녔다.

 

 

 

# two

 

이쁜 놈:  저기....  있잖냐...

 

그 이쁜놈을 사랑하는 나:  뭐 ~~ 

 

이쁜 놈:   아니...  우리 정말 사랑하는 사이 맞지?

 

그 이쁜 놈을 사랑하는 나:   맞지...  넘 사랑하지...  왜?

 

이쁜 놈:   그럼 말야....

 

그 이쁜 놈을 사랑하는 나:  응..

 

이쁜 놈:  나 너한테 kiss해도 돼?

 

그 이쁜 놈을 사랑하는 나:  야~~  그런건 물어보고 하는거 아냐...  임마..

 

 

그러곤...

내가 하늘에 붕~ 떠있다 생각이 들정도로 이쁘고 달콤한 키스를...

그렇게 한참 하고 있었습니다.

 

 

 

#  three

 

 

이쁜 놈:  나 말이야...

 

그 이쁜 놈을 사랑하는 나:  응...

 

이쁜 놈:   나 너한테 할 말이 있어.

 

그 이쁜 놈을 사랑하는 나:   무슨 할 말이야?  사랑한다는 말?   *^^*

 

이쁜 놈:  아~~~니....

 

그 이쁜 놈을 사랑하는 나:  그럼...????

 

이쁜 놈:   미안한다...  정말 미안하다...

 

그 이쁜 놈을 사랑하는 나:  뭐가?

 

이쁜 놈:   나 이제 널 사랑하지 않는것 같아...  미안하다...

 

그 이쁜 놈을 사랑하는 나:  왜그래?  너 미쳤냐?

 

이쁜 놈:   아니....   내 맘속에 넌 이제 없는것 같아...

 

그 이쁜 놈을 사랑하는 나:  뭐?  이 미친새끼야...  뭐??

 

이쁜 놈:   미안하다...  헤어지자....

 

그 이쁜 놈을 사랑하는 나:   ..........................

 

 

그리곤....

멍하니 앉아 눈물만 흘리고 있는 날 내 버려두고 그 놈이 떠났습니다.

내가 넘 이쁘하던 그 놈이...

그 이쁜 놈을 넘 사랑하던 날 남겨두고 그렇게 떠났습니다.

 

 

이 나쁜 새끼야...

잘 살아라... 

이 정말 나쁜 새끼야.......

 

 

 

-han wool-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