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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새의 기도 』

최현진 |2006.06.29 10:08
조회 40 |추천 1


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 필요한 만큼만 둥지를 틀며 욕심을 부리지 않는 새처럼 하늘을 날게 해주십시오. 가진 것 없어도 맑고 밝은 웃음으로 기쁨의 깃을 치며 오늘을 살게 해주십시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릅쓰고 먼 길을 떠나는 철새의 당당함으로 텅 빈 하늘을 나는 고독과 자유를 맛보게 해주십시오. 오직 사랑 하나로 눈물속에도 기쁨이 넘쳐날 서원의 삶에 햇살로 넘쳐오는 축복. 나의 선택은 가난을 위한 가난이 아니라 사랑을 위한 가난이기에 모든 것을 버리고도 넉넉할 수 있음이니 내 삶의 하늘에 떠 다니는 흰구름의 평화여. 날마다 새가되어 새로이 떠나려는 내게 더 이상 무게가 주는 슬픔은 없습니다. - 답답한 어느 여름날 나, 최현진의 가슴을 울린 글- 나는 이렇게 살겠라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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