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여행이나 자신이 없으면 여행사를 통해서 가지만
제주도는 렌트카로 지도만 보고 여유롭게 다닐만 하다.
지도와 할인쿠폰 등은 제주공항에서 챙기면 된다.
우리는 투싼을 2박 빌리는데
렌트비 94,000 원
자차보혐료 40,500 원
비수기에는 네비게이션을 무상공급하는 걸로 안다.
자신이 쓰던 것은 사용법도 아니까 가져가도 좋겠더라.
우리는 가져가서 유용하게 사용했다.
어제와 반대편에서 돌아내려오다가 섭지코지에서 지쳤다.
소나무숲에서 차를 세워놓고 문을 활짝 열고선 한숨 자고
공항쪽에서 숙소를 잡고 쉬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결론을...
그래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로질러 달렸다.
양쪽에 높다랗게 줄지어선 나무와 넓게 펼쳐지는 초원을
신기하게 바라다보면서 달리고 또 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