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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눈물..한번만 보시기라도하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현욱 |2006.07.03 19:48
조회 94 |추천 1

친구가웁니다..

제앞에서 웁니다.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고나서

화장실 갔다올께라며

갔던 내 친구가 웁니다.

우는 소리가 다들려요..

저는 남자입니다.

친구도 남자입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뭐라 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용기도없는 바보 같은 자식입니다.

친구가 우는데 아무것도 못해주는 자식입니다.

멍청구리..

친구가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할지도 모르는 바보입니다.

친구의 여자친구가 밉기만 합니다.

여자친구. 친구의 여자친구는 흔히 '걸ㄹ ㅔ' 라고 소문이 나있는..

여자 였던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여자애가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하지만시간이 갈수록 내 친구가 그 여자를 너무 좋아해서

저도 생각을 달리 했습니다.

괜찮을꺼야^^..

처음엔 그랬습니다. 처음엔.. 둘이 사귈때 흐뭇했습니다.

처음에 걸ㄹ ㅔ라면서 욕하던 나도

친구들이 이제 걸ㄹ ㅔ라고욕하면 같이 기분이 드러워졌습니다.

친구의 사랑을 인정해 준거죠..

하지만 .. 점점 가면갈수록 걸레년이 내친구를 가지고 놀았다는생각밖에안듭니다.

첫번째 실연당했을때.. 친구가 나에게 찾아왔습니다.

친구의 찾아온 모습은 그냥 정색하며 바닥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때 다른친구가 옆에 있었기 때문에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그 다른친구가 가고 친구와 길을 걸었습니다.

길을 걷다가 그냥 손을 슬쩍 스치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손을 팍 피해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왜 그러냐며 손을 얼른 잡았습니다..

그런데..그순간그친구는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길을 걷고 있는대.. 눈물을 쏟아내며 나에게 눈물을 안보이려고

애써 다른곳을 보며 훌쩍였습니다.

나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이때도 바보같이 등만 두들겨 주며

괜찮을꺼야~ 이말 밖에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에올라가서 이야기를 나누었죠.

왜 헤어졌냐? 그러니깐 이유가 없다면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햇더군요

저는 친구의 그런모습은 이번에 처음봤습니다.

친구의 눈물... 정말 가슴아픔니다.

친구가 나를 제일 기대기 편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찾아온것도 고맙지만..

처음보는 친구의 모습에 조금 황당하기도 햇습니다;

중학교때 사귀던 애랑 헤어졌을때는 눈물도 안보이던애가

여자애이랑 사귀고 나서 나에게 오다니..

그리고..서럽게 울다니..

내친구의 성격은 모든걸 감추는 것이었습니다.

친구는 모든지 숨기기만 했습니다. 아픔도, 기쁨도, 슬픔도..

그래서 중학교때 아픈것도,기쁜것도,알아채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알았습니다. 이친구가 이제 이렇게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걸..

그리고 다음날 다시 사귀더군요. 그 여자가 다시 사귀자고 햇다더랍니다

진짜..진짜 그소리듣는순간 엎어버릴까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바로 사귀자고 합니까?

어제 친구가 "나가지고 논거였으면..더가지고 놀고 버리지"

이랬습니다. 그말들어서 더황당합니다

2번째 실연..

2번째 실연은 17살인대도 불구하고 술을 사 먹었습니다.

보통 요즘은 중 1짜리도 술먹어요.[이해좀해주시길..]

친구는 요즘 술을 잘먹습니다.

걸레년때문에요.. 걸레년이 술먹이고 덮칠까바 겁났지만

그런건 아니었나봅니다. 아무튼 걸레년이랑 어울려 다니면서 술쳐먹었어요.

그래서..그래서 , 이번에 술을 먹었는데 그 친구는 어느순간 부터인가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죠..

여러가지 이야기를했습니다..

'나..나 진짜 사랑하는데 표현을 못하겠다'

'나..자신감 없는 미친놈이야..'

'아.. 나도 진짜 잘해주고 싶은데 그러질 못해..눈만 마주쳐도 피해버리고..'

'바보야, 난.. 눈피하니깐 여자친구가 그러더라.. 너 나 싫냐구..그말 듣고 죽는줄알았다..'

'100일때줄려고 편지랑 학 500마리 넘게 접었는데.. 못줄까봐 다 태워버렷다..'

이런 등등의 이야기요..

나는 놀랐습니다. 마즈막 말에요.. 편지...그리고 학..

내친구는 편지도, 학도 그딴거 절때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중1때부터 편지 한통달라면서 중 3까지 쫓아다녔던-_-생각이나는군요

그런데 그렇게 쉽게..=_=편지도 써주다니!

그리고 ' 나 여자친구가 노래 불러달라길래 노래 연습많이했는데..떨려서 못불러..포기했다'

하하.. 노래까지 연습했답니다..

내친구는 남 앞에서 노래 부른적 한번 없었는데 말이죠..

아!정말 미치겠습니다. 친구가 울면서 저런 이야기들을 말하는것 듣는것조차

힘이듭니다. 내가어떻게 하지? 이런생각도 들고..

'난..니가 편해서^^ 제일 편해서..이런말 너한테 한다..너밖에없다^.^친구야'

술먹고 이러는데 진짜 감동먹었습니다.

하하,난 친구의 우정에 쉽게 감동을 먹는편입니다.

친구의 문자 한통에도 감동을 먹죠.

"힘내!"<- 이런말 한번에도 감동을 먹어서 평생기억하죠.

난 얼굴 못생겼습니다,

공부 못합니다,

운동도 잘 못합니다.

제얼굴궁금하신분은싸이들려주세요 하하;;

아무튼..

저는 이시기에 제일 힘들었습니다.

제스스로 내가 왜..이렇게 다 모든걸 못하지? 하며 힘들어하던시기.

친구들을 모두 외면하며 피하던 시기에 내 친구가 실연을 당해

날 찾아온것입니다.

그래서 나도 고민을 말해서 좀 기분이 풀렸지만요^^

어쨋든 그리고 몇일뒤 다시 그 여자친구와 사겼습니다.

그때는..정말..정말 그여자애가 장난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지고 놀려면 다른애나 가지고 놀지

내친구 왜가지고 노냐?이렇게 말도 하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럴 용기가 없었습니다.

내친구에게도 " 사귀지마라!"라고 하고싶은데..

그럼 친구와 영영 못볼까봐 말도 못했습니다.

저는겁쟁이입니다,.누가 때려도,말만듣는 그런 찌질이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래도, 적어도 친구를 위하는 법과

친구의 우정을 압니다.비록 소심한 우정이라도, 제게는

세상에서 제일 우정을 키워나가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마즈막 실연..

바로 오늘 아니, 어제

2006.7.2

저녁 10시쯤 제 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혹시 하늘이있나?"

모르는 여자의 목소리였습니다.

"어있다왜"

"바꿔줘"

"누구?"

이랬는데 조금 뜸을 들렸습니다.

아! 한가지 안적은게 있습니다.그 여자애는 저를 동성ㅇ ㅐ자로 압니다.

아니, 내 친구의 모든 친구들을 동성ㅇ ㅐ자로 압니다. 나참나;

황당해서. 내친구들이 그래서 더욱화나서 욕했지만요.

내친구들을 하늘이 근처에 접근도 못하게 하고 그랬습니다.

정말..황당합니다;

어쨋든 대답은 "여자친구(이름가림)"

이랬습니다..

그래서 바꿔줬더니..하늘이가 폰을 들고 밖에서 이야기를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10분뒤

하늘이는 제게 폰을 주고 화장실에 간다고했씁니다..

그리고..울었습니다..

벽을..부수듯이 주먹과벽을 마찰시켰습니다.

친구의 손에는 상처가 하나둘 생겼습니다.

저는 바로 말렸습니다.

그러나 그친구가 엄청나게 살기있게

"놔라. 오줌눌꺼다, 놔라"

이러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여기서 계속 잡고 있으면 싸움이 나는것이었습니다.

하하..저는 싸움이라도 할껄그랬습니다.

하지만 저는..겁쟁이입니다.

친구의화난모습에 쉽게말해서 쫄아가지고 방으로 와버렸습니다.

친구는 조금뒤에들어와있습니다..

친구는 이불을 덮은뒤 울고..저는 컴퓨터를 했씁니다.

친구가 우는 모습에 제 가슴은정말 아려왔습니다.

친구가 뭤때문에 아파야하나..이런 생각을 수십번 했습니다.

조금뒤 친구는 눈물을 그치고 기분이 조금 낳아지게 할려는지

눈물을 닦으며 게임하게 비키라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는 게임을 했습니다..피파라는 게임을 했었는데

1시간 했나? 1시간 동안 정색하며, ㅆ ㅣ발..이라고 욕도 안하던 애가 욕까지하며

하더니 '니해라'이러고는 나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쿵..쿵..쿵'

수십번 소리가 들렸습니다.

좀 먼 거리였는데 쿵쿵 소리가 들렸습니다.

말리지 못하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욕해도 좋습니다. 저는 정말 욕들어먹어도 쌀 놈입니다.

우정하나 달래주지 못하는 빙신같은놈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친구는 자고있습니다,

아니, 자는척 하고있습니다.

친구가 언제 한번 저에게 그랬죠

자는게 제일 편해!

...잊을수 있으니깐..

저는 그말이 아직도 기억에 항상 남습니다.

하기야..자면아무 것도 생각이안나니깐..

자는게제일싫어..

헤어지는꿈꾸니깐..

이렇게 바껴버렸습니다..친구..친구..가, 이런말을 했죠..

하하.. 친구는 오늘이 오기까지 헤어질까봐 매우걱정했는데

그게 오늘 터져 버린것입니다.

정말...슬픕니다.

 

누군가가 말했죠?

어머니의 눈물은 과학으로 분석할수 없는 감동이 있다라고..

친구의 눈물에는 과학으로 분석할수 없는 우정이 있는것같습니다.

이글을 누가 볼지 안볼지는 모르지만 그냥 끄적여 봅니다

저는 항상 내가 우정을 많이 아는사람이라 그런데..

저는 우정을 제일 모르는 사람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정을 점점 키워나갈껍니다.

친구의 눈물 만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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