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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넌....

이병훈 |2006.07.04 14:00
조회 105 |추천 2


다 잊었다고...

기억도 안난다고...

머릿속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기에...

영원한 이별을 했다고 생각 했어


근데

우연히 길을 가다

널 닮은 누군가의 뒷모습을 보고

순간 가슴이 메어지고 멈추는 걸 느꼈어.


알고 보니

이별이란 건 없는 것 같아.

진정한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한다고 하잖아.

모든 걸 다 잊었다고 생각했을 때

내가 잊었던 건 내 머리 속 허영뿐

진실은 가슴에 간직하고 있다는 걸...

그렇게 새겨진 사람은 내 가슴이 뛰지 않아야

사라진다는 걸.

나는 이제야 알았어...


진정으로 사랑했다면

내 가슴이 뛰고 숨쉬는 한

이별이란 건 없는 것 같아.


그러니깐 넌

내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거야.

 

060703L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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