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그 할아버지 며느리되시는 분이 찾아 오셨다더라구요.
할아버지는 삼일만에 퇴원하셨구 할아버지가 자꾸 쌍방 과실이라고 얘기한다고 하시네요.
경찰서에서도 신호위반에 역주행이라고 얘기했는데 돈이 아까우신가 봅니다.
할아버지가 정신이 없으신 분이 아니라 상당히 정정하신 분이거든요.
같이 받힌 트럭기사분도 아직 수리비를 못 받았다더라구요.
처음엔 준다고 하더니 수리비가 20만원정도 나왔다니깐 뭐가 그렇게 많냐고
자기 아는 공업사 가라고 그 돈 못준다 했다네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니깐 돈 받으려고 계속 전화해도 어디 간다고 피하기만한다네요.
금액이 얼마 안되서 고소하기도 그렇고 난감하다고 했답니다.
할아버지랑 아드님이랑 사이가 안좋은데 저희 어머님한테
그 며느리도 별로 오고 싶지 않은거 어쩔수 없이 왔다했더래요.
나중에 안건데 저희 어머님 치료비 보험처리하신게 보험회사에서
할아버지한테 다 받아낸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엔 개인합의하지말라고 보험회사에서 그랬답니다.
저희 어머님 처음부터 치료비랑 차 수리비 그 쪽에서 해준다 했음
치료비도 자동차 보험 말고 의료보험으로 하면 훨씬 싸게 나왔을거라고 하니깐
자기는 모른다고 그냥 자기 시아버님한테 그렇게 전해준다고 하고 가더래요
결국 치료비는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받을 거구 차 수리비도 보험사에서 같이 받아준다고
차 다 고쳐지면 그냥 가져가라고 하네요.
결국엔 보험사랑 할아버지랑 합의를 보게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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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저희 시어머님이 동네 아주머님이랑 어딜가시다가
동네 사거리에서 경운기랑 사고가 나셨어요.
저희 어머님 차가 마티즌데 2차선에 서있었구요
1차선에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1톤트럭이 서있었구요.
근데 막 신호가 떨어져서 출발하는 저희 어머님 차와1톤 트럭을
경운기가 오른쪽편 갓길을 타고 내려오다가 받아버렸다네요.
경운기 운전하시던 분이 92세되신 할아버지세요.
저희 어머님 받히시면서 할아버지신거 보시고
그 할아버지 많이 다치신줄 알고 놀래서 보시려고
몸을 돌리시는데 한번 더 박더랍니다.
경운기가 속도가 느린편이라 처음 받히실때는 놀래기만 하셨는데
두번째 받히실때는 몸을 튼 상태서 받히셔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쓰러지셨답니다.
그렇게 사고가 나서 저희 어머님 그 할아버지랑 응급실로 실려오고
경찰이 와서 현장사진 찍고 정리해서 갔다더군요.
자동차 보험을 들어놓은게 있어서 보험사에 사고났다고 전화했는데
처음에는 농기계랑 사고가 난거랑 보험처리가 안된다더니
나중에는 치료비를 보험사에서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자차보험 들어놓은게 없어서 차는 수리가안된다네요
저희 어머님 어차피 치료비는 보험사에서 나오니깐
그 할아버지한테는 차량 수리비만 받으려고 생각하셨다네요.
그런데 사고가 난지 오늘로 4일째가 되는데
그 집 사람들은 와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같이 사고났다는 1톤 트럭주인은 그 할아버지랑
아들을 아는 사이여서 찾아가서 차량 수리비만 받기로 했답니다.
그 트럭 아저씨가 저희 집은 어떻게 해줄꺼냐고 물어보니깐
얼머부리면서 찾아갈 생각을 안한다는것 같다네요.
할아버지가 돈이 없는게 아니라 땅도 있고 논도 있고
왠만큼 산다더군요. 아들도 동네에서 알아주는 부자라 그러구요.
사고난지 하루뒤에 경찰서에서 전화가 어머님 병실로 왔더라구요
가해자랑 합의는 봤는지..
얼굴을 봐야 합의를 볼거아니냐구..찾아와보지도 않고
연락도 없다고 하니깐 담당자가 놀래더니 가해자쪽에다가
물어보고 합의 안할거면 그냥 고소하는 쪽으로 처리한다고해서
그러라고 하셨습니다.
경찰서에서 그쪽으로 연락이 했을건데도 그 쪽에서는
어떻게 하겠다는 연락이 없네요.
차 수리를 맡겼는데 수리비가 80만원정도 나왔거든요.
차 수리비는 그렇다 쳐도 할아버지태도가 너무 뻔뻔하네요
저희 어머님이랑 응급실에 같이 실려와서는
저희 어머님 차가 좀 더 빨리가거나 늦게 갔으면
사고 날일 없었다고 하더랍니다.
만약에 그 상황에서 빨리갔으면 저희 어머님 신호 위반이고
늦게 갔으면 옆에 앉아계시던 동네아주머니 큰일날뻔했다고
하시더군요. 다행이 동네아주머니는 놀래기만 하셔서
이상은 없으시다고 하시거든요.
그 할아버지 고소하면 일이 복잡해지나요??
고소해도 얼마 안 있다 나온다하던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악착같이 받아내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고소해야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