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05 수 

잊을만 하면
나타나서
보고싶었다 말하고
차갑게 얼어버린 내 손을 잡고
살며시 미소짓고
조금 숨쉬어 살겠다 싶으면
햇살보다 눈부신 미소지으면서 잘 지냈냐 말하고
이제 좀 괜찮아졌지-
싶을땐
어김없이 나타나
어깨에 기대어 자도 되냐고 물어보고
세상에서 가장 설레이는 미소로 날 올려다보고
이젠 웃을수 있겠다
이젠 좀 벗어났다 싶으면
날 품에 넣고
사랑한다 말해버리고 .
깨어나면
난 너무도 허탈해져서
너무도 힘들어져서
그런 널 더 잊지 못해.
그럴때면 말이지
눈을 감기가 두려워
잠들기가 무서워져
꿈을 꾸면 니가 다시 나타날까봐
그래서 널 더 잊지 못할까봐
겨우 지워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뭐야
이게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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