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효!
효는 정말 가끔 보면 이뻐할 수 밖에 없는 행동을 곧잘 한다.
기지배.. 내 동생이지만 어쩔 땐 정말 매력적인 아이라고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얼굴도 이쁜 것이, 다리도 길고, 말투가 몹시 싸가지 없다는 것 빼면,, 아 글고 공부도 엄청 안한다는 것도 빼야겠군..
아쉽게도 너무 맛이 없었던 케잌이었지만...
그래도 그 정성과 이쁜 마음이 사랑스럽기 그지 없다.
효가 케잌만들기를 시도한 것이 총 4번 정도인 것 같은데..
도대체가 맛있게 된 적이 한번도 없으니 이거 참..
효가 케잌을 만들겠다고 하면 웬지 말리고 싶다..
쩌~번엔 또 크리스마스 인가 무슨 날에 케잌을 만들겠다기에
내가 불안해서 케이크믹스를 사왔더니만,
역시 또 망쳤다.
이모네 가족이 마침 방문해서
같이 먹는데, 이모부는 한 입 드시더니 원래 케이크 안 좋아하신다고 안드시고
이모는 생크림만 걷어서 먹고,
한준이는 맛없다고 찌푸리는 얼굴을 보면서도
억지로 먹였다.ㅋㅋㅋ
어쩌니..ㅉㅉ
역시 요리의 제왕은 나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