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이만의 공간이 필요한 이유

황길석 |2006.07.06 02:01
조회 53 |추천 4
언제부터 아이 방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을까요? 2세 무렵부터 "아이의 공간" 즉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 무렵이 되면 부모와 자아를 구분하고 자기 물건에 대한 집착이 생기는 시기이므로 이 때부터 따로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일하는 엄마의 경우 아이가 떨어져 자지 않으려고 해서 애를 먹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낮 동안 느끼지 못한 엄마의 사랑을 원하는 것이므로 무리해서 떼어놓을 필요는 없으나, 자기 물건을 정리하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방"은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펴는 놀이 공간이자 정리정돈의 개념과 방법을 배우는 학습 공간 입니다.
환경에 따라 아이의 성격과 행동도 달라질 수 있고요. 아이 손이 미치지 않는 책장이나 모서리가 날카로운 책상 등은 아이를 움츠러들게 하며, 방이 장난감으로 어지럽다면 아이가 산만해집니다. 집에 아이 방을 따로 마련해 줄 정도로 여유가 없다면 베란다 한 쪽을 치우고 아이가 장난감을 정돈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도록 하세요.

♣ 방을 꾸미는 방법은 아이가 자유롭게 활동하고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아이 방 꾸미기 아이디어"를 통해 나의 아이에게도 작은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 색 테이프를 이용하여 물건을 놓아두는 장소를 알려주세요.
자동차를 나란히 놓을 수 있도록 주차 공간을 표시해주고 전화기 등 작은 놀잇감을 놓을 자리를 색 테이프로 표시해둡니다.

♣ 책꽂이 판을 만들어주세요.
아이를 위한 책꽂이 판을 직접 만들어줍니다. 헝겊이나 골판지로 판을 만든 뒤 비닐로 책 크기의 포켓을 여러 개 만들면 됩니다. 포켓 속에 꽂아둔 책 표지가 잘 보이므로 쉽게 꺼내 보고 다시 제자리에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 수수깡을 이용해 보세요.
미니카 등 작은 장난감을 올려두는 장식장은 폭이 좁아 물건이 쉽게 굴러 떨어집니다. 손동작이 미숙한 아이들은 혼자 정리정돈 하다가 잘 안되면 좌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수깡으로 턱을 만들어 주면 장난감이 잘 안 떨어집니다.

♣ 원탁식탁 위에 두꺼운 비닐을 깔아주세요.
아이에게는 책상대신 모서리가 없는 앉은뱅이 원탁식탁이 좋습니다. 크레용이나 밀가루 놀이로 쉽게 더러워지므로 식탁 위에 두꺼운 비닐을 깔아줍니다.

♣ 우유팩을 이용해 소파를 만들어보세요.
신문지로 안을 채운 1000㎖크기 우유팩을 여러 개 쌓아 붙여 의자모양을 만든 뒤 헝겊커버를 씌워줍니다.

 

 

출처 김미현님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