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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을 가진 여자 vs 비자금이 없는 여자

이현진 |2006.07.06 07:55
조회 180 |추천 0
비자금을 가진 여자 vs 비자금이 없는 여자 2006.01.11 12:17 http://tong.nate.com/elainei/10514220 미혼시절…여자는 젊다는 것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당당해 질 수 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난 후, 특히 남편이 경제권을 쥐고 있는 경우 여자를 당당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오직 하나… 바로 “돈”이다.

특히 매달 똑 같은 금액 안에서 생활해야 하는 샐러리맨의 아내는 결코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다.

이 때 누군가가 “비자금 혹 있어?”
이 한마디만 던져도 여자의 자존심은 여지없이 무너진다. ㅠ.ㅠ

그러나 이건 비단 젊은 아줌마(?)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니다.
대부분 미혼 여성들도 자신을 위한 돈을 마련해 두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당당하라면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돈'이다.
그리고 이 '돈'도 자신만의 돈, 비자금으로 확보되어 있다면
그 만족감과 행복감은 어떤것과도 바꿀 수 없다.

여성들의 비자금에 대해 알아볼까?

@ 샐러리맨 아내는 슬프다.
얼마 전 평범한 샐러리맨의 아내인 필자의 언니로부터 푸념을 듣게 되었다.
언니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평수가 넓기 때문에 돈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친해진 한 K씨로부터 들은 이야기 때문에 속상하다고 했다. “여자라면 비자금 3천만원 정도는 일반 은행통장에 넣어 두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헉…누구 염장을 지르는지…

이 말을 들은 불쌍한 샐러리맨의 부인인 언니는 하루종일 우울했다고 한다. 언니도 결혼하고 돈을 벌었지만 자신을 위해 따로 돈을 마련해 두지 못했던 것이 못내 아쉬웠던 것 같다.




필자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비자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 천만원 비자금으로 행복한 그녀~
친구의 K의 경우를 들어보자. 그녀는 맞벌이를 하면서 조금씩 모았던 돈과 퇴직금 일부를 떼어 남편 몰래 모아둔 비자금이 1천만원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 친구를 보면 항상 돈이 쪼들리지 않고 뭔가 여유가 있어 보였다.

그녀는 비자금 범위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었고, 가끔 남편에게 생활비를 속여 줄어든 비자금을 늘린다고 했다. 그녀의 1천만원의 비자금은 마르지도 않고 늘 그대로라고 한다. 벌써 5년째~




@ 가난하지만 그녀도 행복하다.
또 가난한 공무원의 아내인 M씨의 이야기이다. (공무원이 가난한 것이 아니라 그녀의 상황이 가난한것임...오해마시길~~)
그녀는 그 동안 동네의 일을 도맡아 하더니 아파트에서 통장을 맡았다고 한다. 요즘은 통장도 매달 15~20만원 정도의 활동비가 나온다고 했다. 그리고 명절 때 되면 떡값도 얻는다고 한다.

그녀가 여러 방법을 통해 모은 돈이 얼추 700만원이 된다고 한다.
그녀의 비자금 통장의 목표는 1천만원.
그녀는 비자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을 떨고 그것 때문에 행복하다. 비록 가난하지만 비자금 주머니를 채워둔 그녀가 부러웠다.





@ 비자금! 쉿~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라.




얼마 전 알게 된 O씨의 경우는 잘 모은 비자금을 관리를 못한 사례이다.
O씨의 남편은 부인이 가진 돈에 대해 관심이 없다. 남편도 사업이 잘 되던 터라 돈에 대해 는 잘 몰라도 상관이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부인이 얼마의 비자금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
그런데 O씨가 모아둔 비자금은 무려 1억원 가량.
우와~ 넘 많다…비자금이라고 하기에는 큰 돈이다.

O씨는 오랜 회사생활을 접고 창업이나 땅을 사기 위한 계획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회사를 그만두고 바로 창업을 하지 않고 남편의 사업을 돕게 되면서 남편에게 투자를 했는데, 그만 본의 아니게 사업을 접게 되어 1억원이라는 비자금을 날려버렸다고 한다. 결국 O씨의 비자금은 공중으로 사라져 버리고 O씨는 우울증까지 왔다고 한다.

비자금은 남편에게 알리지 않는 것이 최고였을까? 만약 그녀가 조금의 비자금을 남겨두고 투자했다면 정신적으로든 경제적으로 든 덜 힘들었을 것 같다.




@ 결국 여자는 남편 모르는 비자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많은 직장 여성들의 경우 따로 비자금을 마련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바로 항상 월급이라는 수입주머니가 마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돈이 없는 현실이 다가오면 비자금의 중요성은 매우 클 것이다.

필자도 아직은 맞벌이를 한다. 솔직히 남편의 월급까지 필자가 관리하기 때문에 비자금을 따로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만약 필자의 경제활동이 끝이 날 경우 '비자금'은 꼭 필요한 주머임이 틀림 없다.

비자금을 한꺼번에 만들기는 힘든 만큼 지금부터 적립식펀드에 가입하여 매달 20만원 정도씩 따로 비자금 통장에 돈을 비축해 둘까 한다.

혹 이 글을 보는 여성이 있다면 다른 재테크는 잘 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을 위한 딴 주머니(?)인 비자금 마련을 지금당장 시작하는 것을 강력추천하고 싶다. 여성의 '비자금'은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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